[애견신문=한정아 기자] 동물 보호단체 카라, 케어, 동물 자유연대는 24일 오전10시 여의도 국회 정문 앞에서 동물학대에 관한 집회를 열었다.
카라는 자신의 공식 SNS을 통해 "지난 5월 SBS TV동물농장을 통해 방영된 강아지 공장의 참혹한 실태를 기억하시나요?"라는 말로 글을 시작했다.
카라는 "현재 생명을 비윤리적으로 다뤄 온 반려동물 생산업계는 사회적 공분 속에 변화를 요구 받고 있는 반면, 강아지 공장의 핵심 당사자라고 할 수 있는 반려동물 생산자연합회측은 사회적 촉구에도 불구하고 자성은커녕 기득권을 위협당한 이익단체의 모습으로 오는 6월24일 여의도 국회 앞에서 종일 집회를 예고했다"고 언급했다.
이에 카라는 "반성은 않은 채 생존권을 들먹이며 동물을 학대하는 작금의 생산을 지속하고자 하는 업계를 향한 자성 촉구의 일환으로 1인 시위를 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시위에는 동물보호시민단체 카라, 동물자유연대, 케어가 참여한다.
관계자는 "만약 자발적으로 활동을 원하신다면 대부분의 집회 참가자들이 불법 미신고 영업자들로 예상되는 만큼 '농장신고는 하셨냐'고 물어봐 주세요."라며 긴 글을 마무리 지었다.
한정아 기자 han@dognews.co.kr
풀무원푸드앤컬처 부산엑스더스카이, 풀무원아미오 브랜드와 컬래버레이션 이벤트
‘좋아요’ 많이 받으려고 ‘자신이 키우는 반려견 학대한’ 틱톡 스타
죽은 자식 보내지 못하고 ‘몸에 이고 다니는 어미 돌고래’
6개의 다리를 갖고 태어난 기적의 강아지
폐그물과 플라스틱에 온몸 감겨 도움 요청한 ‘멸종위기 고래상어’
“어차피 치킨이니까..” AI 살처분, 살아있는 채로 포크레인에 짓눌려 죽는 닭
‘정체불명 테러’에 남은 평생 흑조로 살아가야하는 백조
‘코끼리를 살려주세요’ 인간의 밀렵으로 상아 없이 태어나는 코끼리
‘한입만 주면 안 잡아 먹지!’ 캠핑장에 나타난 야생 사자
‘나 좀 살려주개’ 표범과 화장실에서 7시간 갇혀있던 강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