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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케어·동물 자유연대, 동물학대 영업으로 생존권 정당화 안돼

김진아 2016-06-24 00:00:00

카라·케어·동물 자유연대, 동물학대 영업으로 생존권 정당화 안돼
사진=동물 보호 시민단체 카라 facebook

[애견신문=한정아 기자] 동물 보호단체 카라, 케어, 동물 자유연대는 24일 오전10시 여의도 국회 정문 앞에서 동물학대에 관한 집회를 열었다.

카라는 자신의 공식 SNS을 통해 "지난 5월 SBS TV동물농장을 통해 방영된 강아지 공장의 참혹한 실태를 기억하시나요?"라는 말로 글을 시작했다.

카라는 "현재 생명을 비윤리적으로 다뤄 온 반려동물 생산업계는 사회적 공분 속에 변화를 요구 받고 있는 반면, 강아지 공장의 핵심 당사자라고 할 수 있는 반려동물 생산자연합회측은 사회적 촉구에도 불구하고 자성은커녕 기득권을 위협당한 이익단체의 모습으로 오는 6월24일 여의도 국회 앞에서 종일 집회를 예고했다"고 언급했다.

이에 카라는 "반성은 않은 채 생존권을 들먹이며 동물을 학대하는 작금의 생산을 지속하고자 하는 업계를 향한 자성 촉구의 일환으로 1인 시위를 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시위에는 동물보호시민단체 카라, 동물자유연대, 케어가 참여한다.

관계자는 "만약 자발적으로 활동을 원하신다면 대부분의 집회 참가자들이 불법 미신고 영업자들로 예상되는 만큼 '농장신고는 하셨냐'고 물어봐 주세요."라며 긴 글을 마무리 지었다.

한정아 기자 han@do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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