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견신문=한정아 기자] 경북도와 김천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이 국가 동물질병관리 클러스터와 종자산업 클러스터 구축에 속도를 낸다.
도는 지난 22일 도청 강당에서 12개 공공기관장, 서부권 시·군 부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 혁신도시 드림 모아 프로젝트' 기관장 전략회의를 하고 사업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혁신도시 조성과 연계, 도가 12개 이전 공공기관과 상호협력해 균형발전과 미래 성장동력을 발굴하고자 기획했다.
지난 2014년부터 협력 사업을 발굴해 왔으며 2015년 국토연구원 용역을 통해 10대 프로젝트 30여개 과제를 확정했다.
이를 바탕으로 국립구제역백신연구소, 국제종자생명교육센터, 고속도로행복장터 8개소, 청년창업매장 18개소 등 가시적 성과를 올린 바 있다.
이날 전략회의에서 도는 농림축산검역본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국립종자원과 농축산 분야 공동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농림축산검역본부와 공동으로 국가 동물질병관리 클러스터를 구축한다. 국립구제역백신 연구소를 설립한 데 이어 동물 약품·의료기기 개발을 위한 임상시험과 실용화, 다목적 실험동물 생산기지 조성 등을 한다.
또 반려동물 문화센터를 만들고 반려동물용 웨어러블용품, 사료 등 관련 산업을 육성한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과 뽕 생산단지, 6차 농업 융복합 연구개발단지 조성 등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한 연구, 기술지원, 유통 등에 협력한다.
국립종자원과 함께 국가 종자 산업 클러스터도 구축한다. 혁신도시 안에 국제 종자 생명교육센터를 건립하고 있으며 앞으로 백두대간 일원에 종자증식단지, 농업유전자원 연구·저장센터, 교육센터 등을 설립한다.
김관용 도지사는 "경북 혁신도시 조성은 도청이전과 함께 경북 발전의 새로운 중심축을 형성하고 미래발전의 새로운 틀을 구축하는 중차대한 일이자 우리에게 주어진 시대적 사명"이라며 "12개 공공기관, 관련 시군 등과 협력해 미래경북 발전의 새로운 디딤돌을 놓아 가겠다"고 말했다.
한정아 기자 han@do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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