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견신문=우지영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1일 반려동물 등록 100만 마리 시대를 맞이하여 동물의 등록·유기동물관리 등 동물보호,복지 실태조사 결과 자료를 홈페이지에 게재했다.
해당 자료에는 2015년 유기동물 발생 현황에 관한 수치가 공개됐다.
2015년도에는 총 82,082마리의 유기동물이 발생했다.
유기동물의 종류는 개의 비율이 72.7%로 가장 높고, 그 뒤를 이어 고양이가 25.9%, 기타 동물이 1.4%를 기록했다.
제주, 경남 지역의 경우 유기동물 중 개의 비율이 90%를 넘으며 타 지역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
유기되는 고양이 비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부산으로 3,301마리가 버려져 전체 비율의 46.8%를 차지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우지영 기자 wjy@do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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