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견신문=우지영 기자] 관악구는 길고양이 개체 수 조절을 위해 주민들과 함께 '길고양이 중성화의 날((TNR-day)'을 오는 24일부터 6일간 실시한다.
관악구는 도시생태환경개선, 길고양이 개체수 조절, 길고양이 민원해소를 위해 관악 길고양이 보호협회와 함께 길고양이 TNR-day를 운영하고있다.
길고양이 TNR은 Trap(포획)-Neuter(중성화수술)-Return(방사)의 약자로, 길고양이를 인도적인 방법으로 포획해서 중성화 수술을 한 후에 원래 포획했던 장소에 풀어주는 사업이다.
관악구는 길고양이로 인해 주민들이 격고 있는 생활불편인 쓰레기봉투 훼손, 발정기 소음, 배설물 악취 등이 최소화 되고 길고양이와 공존하는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민·관 협력을 통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여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관악구 길고양이 TNR-day는 청림동 관악 현대 APT단지 및 주변 지역 일대에서 길고양이 15마리 내외(4군집)을 대상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우지영 기자 wjy@do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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