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픽사베이 |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이끄는 러시아 군대는 강력하고 거친 이미지로 유명하다. 하지만 이들이 공개한 신년 맞이 동영상을 보면 투박한 러시아 군대에도 귀여운 면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러시아 국방부 유튜브 채널에 게시된 '충성스러운 친구들'이라는 제목의 동영상에는 강아지 신병들이 눈 속에서 뒤섞여 놀고, 간식을 먹고, 쓰다듬을 받는 모습이 나온다.
강아지들은 곧 모스크바 외부에 있는 470 개사육센터(470th Dog Breeding Center)에서 씩씩한 군견이 될 훈련을 받는다. 470 개사육센터는 러시아에서 가장 시설이 좋은 개 훈련소다.
2017년 8월, 이 센터의 트레이너인 알렉세이 쿠릴로프는 국제육군대회에서 팬더라는 이름의 군견과 함께 카자흐스탄, 이집트, 벨라루스, 우즈베키스탄을 제치고 '진정한 동반자 상'을 수상했다.
러시아 군은 오랫동안 군견을 길러 왔다. 현재 러시아 군대에는 경비견 및 지뢰 탐지를 위한 3,000마리의 군견이 있다.
또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러시아는 군견을 시켜 적들의 위치로 폭발물을 운반했다. 이 군견들은 주로 독일군의 탱크 아래로 폭발물을 운반한 뒤 자신의 목숨을 희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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