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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희경 '20여년간 보물같은 소설 쏟아낸 작가' 올해 나이 만 59세 신작 '빛의 과거' 및 대표 작품 재조명

박경태 2019-10-08 00:00:00

은희경, 8일 오늘 '아름다운 이 아침 김창완입니다' 스페셜 게스트 출연
은희경 '20여년간 보물같은 소설 쏟아낸 작가' 올해 나이 만 59세 신작 '빛의 과거' 및 대표 작품 재조명
▲(사진출처=ⓒTVN)

소설가 은희경이 '아름다운 이 아침 김창완입니다'에 출연해 이목을 끌고 있다.  

소설 '새의 선물'로 잘 알려진 소설가 은희경은 1959년생으로 올해 나이는 만 59세다. 은희경은 1995년 동아일보 신춘문예 중편부문에 '이중주'가 당선되면서 등단했다. 이어 같은 해 은희경의 첫 장편소설 '새의 선물'이 제1회 문학동네소설상을 수상했다. 

은희경의 대표 소설로는 △타인에게 말걸기 △아내의 상자 △행복한 사람은 시계를 보지 않는다 △상속 △다른 모든 눈송이와 아주 비슷하게 생긴 단 하나의 눈송이 등이 있다. 이밖에 은희경은 △문학동네소설상 △동서문학상 △이상문학상 △한국소설문학상△ 한국일보문학상△ 이산문학상△ 동인문학상 △황순원문학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최근 은희경은 소설 '빛의 과거'를 출간했다. '빛의 과거'는 '태연한 인생'(2012) 이후 7년 만에 펴낸 은희경의 신작 장편 소설로 자전적 이야기가 녹아 있다. 이번 소설은 1977년 여대 기숙사와 2017년의 '현재'를 오가는 구성을 띠고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한편, 8일 오늘 은희경은 SBS 파워FM '아름다운 이 아침 김창완입니다'에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은희경은 1995년에 등단한 때를 떠올리며 "그때 35살이었다. 늦게 데뷔한 편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은희경은 소설가를 꿈꾼 이유로 "어릴 때부터 잘하는 게 없어서 꿈이 작가였다. 책 읽고 글 쓰는 것은 좋아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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