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견신문=조기성 기자] 천안시에 반려견 놀이터가 조성된다.
천안시(시장 구본영)는 오는 10월 동남구 신부동 일대에 반려견 놀이터를 개장할 예정이라고 16일 발표했다.
시는 도솔광장 내에 반려견 놀이터를 설치할 예정이었으나 민원이 제기됨에 따라 교통광장 등 다른 장소를 물색 중이라고 밝혔다.
유기견 감소 및 동물복지 향상을 위해 추진된 반려견 놀이터 조성 사업의 예산은 약 4000만원으로 울타리, 급수시설, 그늘쉼터, 벤치 등이 들어선다.
시 관계자는 "반려견 놀이터 부지는 조만간 결정이 될 것 같다. 반려견 놀이터를 통해 생명존중 사상 고취와 행복한 천안시 구현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조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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