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견신문=조기성 기자] 대전시 청소년들이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위해 반려동물 에티켓 홍보에 나선다.
시는 최근 늘어나는 동물관련 민원을 해소하고자 동물보호 활동과 정책에 관심 있는 학생들을 청소년 동물보호명예감시원으로 위촉했다고 16일 밝혔다.
청소년 동물보호명예감시원으로 위촉된 학생들은 시민들에게 친근하게 동물등록제 및 반려동물 에티켓을 홍보하고, 반려동물 배설물 수거 등 환경정화 활동을 추진한다.
청소년 동물보호명예감시원은 참여를 희망한 3개 고등학교(관저, 만년, 호수돈) 17명으로, 학생들의 기말고사 기간이 끝나는 7월에 동물보호 정책에 대한 교육 실시 후 시청 앞 보라매공원 등을 중심으로 활동을 전개한다.
시 관계자는 "올해 말까지 청소년 동물보호명예감시원 제도를 운영하고, 성과를 분석하여 확대여부 등을 검토할 방침"이라며"소중한 반려동물이 다른 누군가에게는 반갑지 않은 대상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반려동물을 아끼는 만큼 다른 사람을 배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조기성 기자조기성 기자 pet@dognews.co.kr
조기성 기자 pet@do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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