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채널

안다성 '국내 학사가수 1호' 올해 나이 90세, 7일 '가요무대'에서 선보인 '에레나가 된 순희'도 눈길

박경태 2019-10-07 00:00:00

안다성, 7일 KBS1 '가요무대' 올라
안다성 '국내 학사가수 1호' 올해 나이 90세,  7일 '가요무대'에서 선보인 '에레나가 된 순희'도 눈길
▲(사진출처=ⓒKBS)

가수 안다성의 나이 및 근황이 화제다.   

안다성의 나이는 1930년생으로 올해 90세다. 현재 현역으로 활동 중인 방송인 송해보다 3살 어리다. 안다성은 1955년 서울중앙방송국 전속가수 공모로 데뷔했다. 이후 안다성은 1956년 드라마 주제곡인 '청실홍실'을 불러 스타덤에 올랐다. 

안다성의 별칭은 '국내 학사가수 1호'다. 안다성은 경희대 영문학과 출신이지만 대학 졸업 후 취업 대신 가수의 길을 선택했다. 또한 20곡이 넘는 탱고 곡들을 발표해 '탱고의 왕'이라는 수식어도 갖고 있다. 안다성은 2007년에는 한나라당 예술인 특별위원회 고문을 지냈다. 다음해인 2008년에는 제15회 대한민국연예예술상 연예예술발전상을 수상한 바 있다.  

안다성은 지난 2015년 6월 안다성 힛트선집을 발매했고 '가요무대' 등의 음악 프로그램을 통해 꾸준히 시청자들을 만나고 있다.   

7일 오늘 안다성은 KBS1 '가요무대'에서 '에레나가 된 순희'를 열창한다. 안다성 '에레나가 된 순희'는 1954년 발표한 곡으로 고향의 '순희'와 대도시의 '양공주 에레나'의 대립이 돋보이는 곡이다. 이 노래는 탱고음악으로 1980년대 초까지 대학생들의 민중가요로 구전될 정도로 뜨거운 인기를 받았다. 
 

ADVERTISEMENT
Copyright ⓒ 팸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