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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인 '훗날 후회하게 될까봐 사실만 기록' SNS 장문의 글에 담긴 내용 뭐길래? '나이' '데뷔' 등 눈길

박경태 2019-10-07 00:00:00

이해인, SNS 통해 논란에 대해 입 열어
이해인 '훗날 후회하게 될까봐 사실만 기록' SNS 장문의 글에 담긴 내용 뭐길래? '나이' '데뷔' 등 눈길
▲(사진출처=ⓒ이해인 인스타그램)

가수 이해인이 7일 오늘 SNS에 심경을 밝혔다. 

7일 오늘 이해인은 자신의 SNS에 '그동안 정말 고생하셨습니다. 멀리서 응원할게요'라는 문구가 담긴 포스트잇 사진과 함께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이해인은 '병원도 선택해서 갈 수 있었습니다. 이 모든 건 사실 이 많은 인원을 통제할 수 있던 매니저 인력이 부족해서 라는 걸 알고 있습니다'라고 운을 뗐다.  

이해인은 '5개월 내내 시간 개념없이 촬영한 저희에게 법안이 생기기 전이라 출연료 하나 받지 못하고 그곳에 갇혀 생활해야 했던 이유가 단지 니들이 가고 싶어서 한 거잖아 라고 한다면 정말 할 말이 없지만 어떤 회사도 본인이원해서 취직했기 때문에 불합리한일들까지 참아야한다고 강요할 수 없는 것이라 생각합니다'라고 계약 당시 상황에 대해 설명했다. 

이해인은 계약 당시 약속 받았던 내용에 대해서 '팀이 하기 싫다는 제게 널 위한 팀을 만들어주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그리고 나가고 싶은 프로그램이 뭐냐고 그 당시 개인적으로 연락이 왔던 드라마나 여러 일들도 다 시켜줄 거고 연습실에 절대 방치하지 않을 거고 개인활동 하면서 팀 데뷔 준비할 수 있게 해주겠다고 약속하셨다'고 정리했다. 

또한 이해인은 '경제적으로 너무 힘들었다'며 속내를 털어놓기도. 이해인은 '약속한 10월이 훌쩍 지난 올해 계약해지를 요구하니 고위직관계자분들께선 아무도 만나주질 않았습니다. 제가 요구한 건 대뜸 회사를 나가겠다가 아니라 구체적이진 않아도 진행방향을 제시해달라는 거 였습니다'라고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이해인은 '말하고 싶지도 않았고 말해서 잃는 것 밖에 없다는 걸 너무 잘 알지만 말하지 않으면 많은 오해를 낳고 훗날 후회하게 될까 사실만을 기록합니다'라고 장문의 글을 게재한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한편, 이해인은 1994년생으로 올해 나이 26세다. 2016년 I.B.I 싱글 '몰래몰래'로 데뷔했다. 최근 Mnet 서바이벌 프로그램들이 조작 혐의를 받은 가운데 '아이돌 학교'의 조작 논란도 수면 위에 오르면서 이해인의 아버지는 매체를 통해 억울함을 토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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