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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경궁 홍씨, 시아버지 영조 대한 기록 살펴보니? '한탄 가득한 심정으로 써내려 간 그날의 기록' 저서 '한중록' 재조명

박경태 2019-10-06 00:00:00

혜경궁 홍씨, 사도세자의 아내이자 한중록의 저자
혜경궁 홍씨, 시아버지 영조 대한 기록 살펴보니? '한탄 가득한 심정으로 써내려 간 그날의 기록' 저서 '한중록' 재조명
▲(사진출처=ⓒKBS)

6일 오후 혜경궁 홍씨가 누리꾼들의 주목을 받으면서 그의 저서 '한중록'도 인기다. 

혜경궁 홍씨는 혜경궁 홍씨는 10세에 세자빈으로 간택된 인물로 81세까지 궁에서 살다가 생을 마감했다. 혜경궁 홍씨의 아버지는 노론쪽의 명문가 홍봉한이었으며 그는 아버지에게 죽임 당한 사도세자의 아내이기도 했다.   

혜경궁 홍씨는 무려 70년이 넘게 궁에서 생활하며 영조를 비롯해 정조, 순조까지 3명의 왕과 함께 했다. 혜경궁 홍씨의 원래 시호는 헌경혜빈(獻敬惠賓)이었다. 그러나 고종때 왕후로, 다시 황후로 추존됐다. 

혜경궁 홍씨는 '한중록'을 집필했다. 이는 혜경궁 홍씨가 1795년부터 1805년까지 10년동안 집필한 일종의 회고록이다. 한중록은 혜경궁 홍씨가 세자빈으로 간택돼 왕실에 들어 온 후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한편, 과거 MBC는 혜경궁 홍씨의 저서 이름을 딴 드라마 '한중록'을 방영했으며 당시 혜경궁 홍씨 역에는 배우 최명길이 열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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