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견신문=조기성 기자] 양주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30일 유박(피마자)비료 사용 주의사항에 관해 밝혔다.
최근 반려견들이 유박비료 섭취 후 죽는 사례가 잇따르자, 양주시 농업기술센터는 피마자유박을 원료로 사용하는 유기질비료(피마자유박, 혼합유박, 혼합유기질, 유기복합)을 취급하는 생산업체와 농업인에게 관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생산업체에게는 '개,고양이 등이 섭취할 경우 폐사할 수 있습니다', '어린이 손에 닿는 곳에 놓거나 보관하지 말 것' 등 주의문구 표기를 비료포장지 앞면 중앙에 부착할 것을 부탁했다.
농업인은 유기질비료 살포시 토양과잘 혼합되도록 로터리 또는 경운하여 유기질비료가 토양 표면에 남아 있지 않도록 해야한다. 보관시 개,고양이 등이 섭취할 경우 폐사할 수 있고,어린이 손에 닿는 곳에 놓거나 보관하지 말 것을 부탁했다.
조기성 기자 pet@do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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