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채널

박영규 아들 사망 원인 '친구 오토바이 뒷자리에 탔다가' 당시 나이 22세 '2014년 수상 후' 부른 오페라 한소절 재조명

박경태 2019-10-04 00:00:00

박영규 아들 지난 2004년 교통사고로 사망
박영규 아들 사망 원인 '친구 오토바이 뒷자리에 탔다가' 당시 나이 22세 '2014년 수상 후' 부른 오페라 한소절 재조명
▲(사진출처=ⓒKBS)

배우 박영규의 아들이 과거 사망한 사실이 재조명 되고 있다.  

박영규는 지난 2004년 아들을 잃었다. 지난 2004년 당시 미국 유학 중이었던 박영규의 아들이 당시 22세 나이로 사망한 것. 원인은 박영규 아들이 친구가 운전하는 오토바이 뒷좌석에 탔다가 교통사고를 당했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배우 박영규는 한동안 연예계를 은퇴해 캐나다에서 6년간을 보낸 바 있다.  

박영규는 수상소감에서 아들에 대한 간절한 그리움을 전하기도 했다. 박영규는 지난 2014년 12월31일 2014 KBS 연기대상에서 드라마 '정도전'으로 우수연기상을 받았다. 박영규는 수상 수감 때 아들에게 보내는 오페라 한소절을 불렀다. 

이어 박영규는 "아들에게 열심히 살아가는 아빠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서 열심히 살고 있다. 열심히 갈고 닦아 빛나면 빛이 하늘로 가서 아들이 아빠를 보고 싶을 때 얼른 찾아보라고 열심히 빛나게 노력하며 살았다"고 전했다. 

과거 박영규는 아들의 죽음과 관련, MBC '무릎팍 도사'에서 그 심경을 전한 바 있다. 박영규는 아들 사망 후 심경에 대해 "아무리 즐겁고 행복한 일이 와도 슬픔이라는 막이 그 행복이 오는 걸 다 차단시킨다. 그 이후로는 한 번도 행복이 없다. 이 세상에 태어난 걸 후회하게 만든다"고 전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박영규는 1953년 생으로 올해 나이 만 65세다. 박영규는 1985년 영화 '별리'로 스크린에 본격 데뷔했다. 박영규는 1983년 결혼했으나 1996년 이혼했다. 이후 박영규는 1997년 3년 연상의 유명 디자이너와 재혼했으나 이혼했고 이후 캐나다 생활 중 연을 맺은 김수륜 씨와 재혼했다.

ADVERTISEMENT
Copyright ⓒ 팸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