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셔터스톡 |
미국의 패션 브랜드 마이클코어스(Michael Kors)가 더 이상 자사 제품에 동물 모피를 사용하지 않을 계획이다. 이 회사는 2018년 말까지 코요테 및 토끼 모피를 사용한 제품 디자인을 단계적으로 폐기할 예정이다.
회사를 세운 디자이너 마이클 코어스는 "기술적 진보로 인한 변화를 추구할 것이다. 이제 우리는 동물의 모피가 아닌 다른 재료로 아름다움을 창조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고 말했다.
이러한 변화는 마이클코어스가 최근 인수한 유명 신발 브랜드인 지미추(Jimmy Choo)에도 적용된다.
코어스는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에서 연설을 하던 중 동물보호단체의 비난을 받았다. 그가 연설을 하는 동안 시위대는 동물이 도살당하는 소리를 재생하고 모피 사용을 비난했다.
코어스는 이후 회사의 변화를 발표하며 동물 모피 대신 합성 섬유로 만들어진 대체 물질을 사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새로운 디자인은 내년 초에 공개된다.
그의 발표를 듣고 동물 윤리를 위한 사람들(PETA)을 포함한 동물보호단체가 기뻐했다.
PETA의 수석 부회장 댄 매튜스는 "회사가 모피를 사용하지 않는 방향으로 바뀐 것이 기쁘다. 앞으로 다른 문제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라고 전했다.
한편 역시 유명 패션 브랜드인 구찌(Gucci)는 지난해 10월 자사가 동물 복지와 패션 업계의 모피 대안을 촉진하는 모피반대연합(Fur Free Alliance)에 가입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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