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픽사베이 |
인간과 동물의 갈등이 극에 달하고 있다. 인도 아쌈 지역에서는 지난 100일 동안 무려 40마리 이상의 코끼리가 사망했다. 사망 원인은 감전, 독극물에 의한 중독, 열차 치임 등이다.
코끼리들이 사람이 사는 곳 근처까지 왔다가 변을 당한 이유는 먹이를 구하기 위해서다. 사람들의 무분별한 개발로 서식지가 작아졌고, 그 결과 사람이 사는 곳으로 와 가정과 농작물을 해친다.
한 익명의 자연 보호론자는 "코끼리는 수확기에 농작물과 재산에 피해를 입힌다. 코뿔소나 호랑이와 달리 코끼리는 국가 또는 주 정부의 상징적인 동물이 아니기 때문에 코끼리가 죽어도 대중은 아무런 감정을 느끼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생물 다양성을 위한 비영리 단체의 비브하브 탈루크다르는 지난 100일 동안 약 40마리의 코끼리가 사망한 것에 대해 "동물 보호에 있어 코끼리는 우선 순위가 아니라는 증거다"라고 말했다.
코뿔소가 발견되면 동물 보호지, 또는 국립 공원으로 이송되지만 코끼리는 안타깝게도 이런 보호를 받지 못하고 있다.
코끼리가 서식하는 지역 또한 국립 공원 등과 동일한 수준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실정이다. 그래서 자연 보로혼자들은 이런 동물 서식지의 대규모 삼림 벌채 등이 동물은 물론 장기적으로 인간의 존재도 위태롭게 만들 수 있다고 경고한다.
풀무원푸드앤컬처 부산엑스더스카이, 풀무원아미오 브랜드와 컬래버레이션 이벤트
‘좋아요’ 많이 받으려고 ‘자신이 키우는 반려견 학대한’ 틱톡 스타
죽은 자식 보내지 못하고 ‘몸에 이고 다니는 어미 돌고래’
6개의 다리를 갖고 태어난 기적의 강아지
폐그물과 플라스틱에 온몸 감겨 도움 요청한 ‘멸종위기 고래상어’
“어차피 치킨이니까..” AI 살처분, 살아있는 채로 포크레인에 짓눌려 죽는 닭
‘정체불명 테러’에 남은 평생 흑조로 살아가야하는 백조
‘코끼리를 살려주세요’ 인간의 밀렵으로 상아 없이 태어나는 코끼리
‘한입만 주면 안 잡아 먹지!’ 캠핑장에 나타난 야생 사자
‘나 좀 살려주개’ 표범과 화장실에서 7시간 갇혀있던 강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