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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상벌레, '밝은 빛 따라 들어와 옷, 침구류 등에 숨어' 이미 1968년에도 유행? 증상 줄이려면 털어내는 것이 중요

박경태 2019-10-02 00:00:00

화상벌레, 심한 가려움과 통증 유발해
화상벌레, '밝은 빛 따라 들어와 옷, 침구류 등에 숨어' 이미 1968년에도 유행? 증상 줄이려면 털어내는 것이 중요
▲(사진출처=ⓒMBC)

화상벌레가 출몰했다는 내용이 보도되면서 증상과 대처법이 주목을 받고 있다. 

화상벌레, 쌀개미 등으로 불리는 화상개미는 주로 습한 날씨 탓에 우기에 많이 출연한다. 주로 베트남에서 많이 출연하는 것으로 알려진 화상벌레의 특징은 밝은 불빛을 따라 집으로 들어와 옷, 수건, 이불, 커튼 등에 숨는다는 점이다. 

화상벌레는 붉은 갈색을 띄며 몸길이는 15~20mm 정도다. 화상벌레에 물리면 증상으로 피부에 화상처럼 물집이 잡히고 심한 가려움과 통증을 유발한다. 화상벌레 증상을 유발하는 것은  페데린(Pederin)이라는 독성물질 때문이다. 만약 눈 주변에 물리게 되면 두 눈이 퉁퉁 부어 눈을 제대로 뜨지 못할 수도 있다. 

화상벌레 증상을 예방을 위해서는 커튼과 방충망을 치고, 불빛이 밝은 가로등 밑을 피해야 하한다. 이밖에 베란다와 복도 등의 불은 끄는 것이 좋다. 또한 화상벌레에 대비해 모자, 마스크, 옷을 입거나 수건, 담요 등을 사용하기 전에 벌레가 붙어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좋다. 화상벌레가 피부에 붙은 경우에는 직접 손을 대는 것 보다 가볍게 털어 떨어트리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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