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채널

올해 인터넷을 뜨겁게 달군 동물 이야기

강규정 2017-12-14 00:00:00

올해 인터넷을 뜨겁게 달군 동물 이야기
▲출처=셔터스톡

올해도 많은 동물들이 사람들에게 충격을 주거나, 기쁨을 주거나, 감동을 줬다.

개개인의 반려동물을 생각한다면 끝이 없을 것이다. 하지만 몇몇 동물 이야기는 인터넷을 통해 빠르게 퍼졌다. 온라인을 뜨겁게 달군 동물 이야기 중 일부를 소개한다.

1. 인도 남성 두 명이 미국 플로리다 주에서 2주 동안 14마리의 비단뱀을 잡았다. 버마왕뱀이라고도 불리는 비단뱀은 플로리다 주의 골칫덩이다. 이들은 1,000명의 뱀 사냥꾼이 모두 합쳐 106마리의 비단뱀을 잡은 것보다 훨씬 많은 수의 비단뱀을 단기간에 잡으며 화제가 됐다. 두 사람은 이후 플로리다 어류 및 야생 동물 보호협회와 플로리다대학이 파트너십을 맺은 프로젝트에 고용됐다.

2. 알래스카에 사는 한 남자가 집 현관문 앞에서 스라소니 가족을 발견했다. 이 남자는 처음에 고양이들이 집 앞에 모여있다고 생각했다. 알고보니 그 동물은 어미 스라소니와 새끼 7마리였다. 그는 이 귀한 광경을 사진으로 남겼다.

3. 동부인디고스네이크가 다시 야생에서 발견됐다. 이 뱀은 마지막으로 야생에서 목격된 것이 1982년이었다. 이 뱀이 특이한 이유는 다른 뱀을 잡아먹기 때문이다. 그 동안 미국 정부는 매년 일정 개체 수를 야생에 방출하는 10년 계획을 세웠다.

아직 남은 2017년 동안 놀라운 동물이 등장할지 모른다. 2018년에는 또 어떤 동물들이 등장할지 기대된다.

ADVERTISEMENT
Copyright ⓒ 팸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