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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단체 케어, 불법 강아지 판매 현장 적발…48마리 구조

이예주 2016-06-14 00:00:00

동물단체 케어, 불법 강아지 판매 현장 적발…48마리 구조
사진=동물단체 케어 공식 페이스북

[애견신문=우지영 기자] 동물단체 케어가 차량 속에서 질식사하던 수십 마리의 새끼 강아지와 고양이들을 구출했다.

지난 13일 케어 공식 페이스북에는 "동물단체 '케어' 불법 강아지 판매 현장 적발! 집단 구조"라는 글이 게재됐다.

케어는 지난 10일 주차된 차량 속에서 이미 죽었거나 죽어가는 강아지와 고양이들이 있다는 제보를 받고 구조에 나섰다.

해당 차량은 성남의 한 시장으로 가고 있던 중 불법 주차로 견인됐고 차 안의 천막 속에 갇힌 강아지와 고양이들은 연일 기승을 부리던 고온으로 질식사하고 있던 상황.

케어는 "불법 번식 및 판매되고 있던 강아지와 고양이 48여 마리에 대한 포기 동의서를 받고 모두 구조했다"며 "현재는 케어의 동물병원에 분산돼 보호 중이다"고 덧붙였다.

우지영 기자 wjy@do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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