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이하 해수부)는 13일 서울무역전시장(SETEC)서 6월 17~19일간 관상어산업박람회 개최한다고 밝혔다.
해수부는 그 동안 식품에 초점을 맞춰온 수산업 정책을 힐링과 문화가 있는 관상어 산업으로 확장해 수산업의 미래신성장동력 산업으로 집중 육성할 계획이라다.
관상어는 개, 고양이와 함께 3대 애완동물의 하나다. 1인 가구가 증가하고 웰빙 문화가 확산함에 따라 관상어 세계시장은 약 45조원, 국내는 약 4,100억 원 규모로, 관상어산업은 연평균 7~8%대 성장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나라는 비단잉어, 금붕어 등을 많이 기르던 1990년대 중반까지만 해도 관상어 산업이 호황이었다. 그러나 90년대 후반 외환위기 이후 침체에 접어들면서 "관상어산업은 사양산업이다"라는 인식을 가졌던 적도 있다.
해수부는 고급 관상어의 품종개량 및 양산을 위한 연구개발을 확대하고, 권역별 양식벨트화 사업을 추진을 통해 관련 산업을 확장해나갈 예정이다. 특히 관상어 생산·유통·수출을 원스톱으로 하는 "관상어 생산·유통단지"를 조성해 국내 관상어 시장의 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이번 관상어 산업박람회는 관상어 품평회 부터 관상어 체험, 사육 교실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해수부 관계자는 "웰빙 문화 확산에 따라 관상어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한다. 연구개발, 산업박람회 활성화, 아쿠아리움 연계사업 발굴 등 관상어 산업 육성을 위한 지원을 적극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힐링과 문화가 있는 아름다운 관상어 산업박람회에도 국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우지영 기자 wjy@dognews.co.kr
풀무원푸드앤컬처 부산엑스더스카이, 풀무원아미오 브랜드와 컬래버레이션 이벤트
‘좋아요’ 많이 받으려고 ‘자신이 키우는 반려견 학대한’ 틱톡 스타
죽은 자식 보내지 못하고 ‘몸에 이고 다니는 어미 돌고래’
6개의 다리를 갖고 태어난 기적의 강아지
폐그물과 플라스틱에 온몸 감겨 도움 요청한 ‘멸종위기 고래상어’
“어차피 치킨이니까..” AI 살처분, 살아있는 채로 포크레인에 짓눌려 죽는 닭
‘정체불명 테러’에 남은 평생 흑조로 살아가야하는 백조
‘코끼리를 살려주세요’ 인간의 밀렵으로 상아 없이 태어나는 코끼리
‘한입만 주면 안 잡아 먹지!’ 캠핑장에 나타난 야생 사자
‘나 좀 살려주개’ 표범과 화장실에서 7시간 갇혀있던 강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