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출처: 픽사베이 |
반려견을 키우는 사람이 신체와 정신, 정서적 측면에서 더 건강하다는 사실이 다시 한번 입증됐다. 340만 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반려견의 존재로 사망률이 11% 그 중 심혈관질환으로 인한 사망률은 15% 더 낮아진다는 결과가 나왔다.
스웨덴 웁살라대 연구팀은 반려견과 주인의 수명 사이의 관계를 확인하기 위해 40~80세 사이의 남녀 참가자를 모집한 다음 스웨덴 국가 데이터베이스에서 그들의 건강관리 정보를 수집하고 분석했다. 반려견을 키우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의 생활을 쉽게 추적할 수 있었다.
머큐리뉴스에 의하면 반려견을 키우는 사람들의 사망률이 더 낮았으며 특히 심혈관질환으로 인한 사망률은 더 낮았다. 이에 대해 연구를 주도한 웁살라대 므웬냐 무가바 박사는 "혼자 사는 사람들이 여럿이 함께 사는 사람들에 비해 심혈관질환 발병과 이로 인한 사망위험이 더 컸지만, 반려견을 키우는 사람들의 경우 사망위험이 33%, 심혈관질환 사망위험은 36% 낮았다"고 말했다. 기사는 "심장마비 위험은 11% 더 낮은 것으로 드러났다"고 덧붙였다.
반려견 주인은 개를 산책시키는 중에 운동을 하게 된다. 산책이 개한테만 이로운 것이 아니라는 점이다. 그뿐 아니라 산책 중 이웃과 만날 기회도 생긴다. 스탠퍼드 헬스케어의 내과 전문의 수 킴 박사는 "반려견은 주인을 걷게 한다. 사냥 동물의 경우 주인이 걷는 시간은 더 많아진다"며 또한 "반려견은 주인을 정서적으로 지지해주는 존재로 슬픔이나 스트레스에서 벗어나게 해준다"고 설명했다.
미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의 카이저 퍼머넌트 메디컬 센터 심장전문의 발레리 콰이 펜은 "반려견과 유대관계가 강하고 조건 없는 사랑과 지지를 얻는 주인이라면 더욱 그렇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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