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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박스오피스] "다시는 마동석을 무시하지 마라" '엑시트', '타짜' 제치고 1위, '나쁜 녀석들: 더 무비'

정혜영 2019-09-16 00:00:00

[영화 박스오피스] 다시는 마동석을 무시하지 마라 '엑시트', '타짜' 제치고 1위, '나쁜 녀석들: 더 무비'
▲(사진출처=영화 '나쁜 녀석들: 더 무비')

'나쁜 녀석들: 더 무비'가 같은 날인 9월 11일 개봉한 '타짜: 원 아이드 잭'을 제치고 2019 한국 국내 영화 박스오피스 1위를 탈환했다. 추석 연휴기간 국내 코미디 액션 영화로 '엑시트'와 '나쁜녀석들', '타짜3' 박스오피스 상위권 순위를 점친 가운데 16일 영화진흥위원회(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드라마 '나쁜 녀석들'을 영화로 각색한 '나쁜 녀석들: 더 무비'가 손익분기점을 넘기고 누적관객수 267만 9888을 돌파했다.

'나쁜녀석들: 더 무비' 드라마와 차이점(캐스팅, 줄거리)

'나쁜녀석들' OCN 드라마 팬은 영화가 다소 실망스럽다는 후기가 있다. 2019 추석연휴 개봉한 '나쁜 녀석들: 더 무비'는 지난 2014년 방영한 드라마를 원작으로 한다. 드라마 '나쁜녀석들'은 강력범죄자로 구성한 어둡고 섬뜩한 분위기를 내세웠다. 영화판은 유쾌한 코미디액션 장르로 탈바꿈했다. 드라마 '나쁜녀석들'은 김상중, 마동석, 조동혁, 박해진, 강예원을 멤버로 역할을 분배했다. 영화 '나쁜 녀석들: 더 무비'에서는 김상중과 마동석 캐릭터는 동일하지만 김아중과 장기용이 캐스팅됐다. 드라마 줄거리는 연쇄살인사건을 파헤치키 위해 연쇄살인범 박해진과 조직폭력배출신 마동석, 청부살인업자 정태수를 전략적으로 협력하며 교도소에 수감된 전과자들을 이용해 범인을 잡는 내용이다. 영화 '나쁜녀석들'은 흉악범죄자들이 교도소 호송차량에서 탈출해 수감중인 범죄자가 흉악범을 잡는 프로젝트 '특수범죄수사과'를 소집한다. OCN드라마 '블랙' 후속작인 2017년 '나쁜 녀석들: 악의 도시'에는 박중훈, 주진모, 지수, 김무열, 양익준이 출연해 열연한 바 있다. 이 편은 시즌 2보다는 스핀오프 버전으로 제작 방영된 드라마다. 2014 '나쁜녀석들'을 본 사람들은 영화 '나쁜녀석들'은 마동석의 1인 액션 1인 코미디 같았다는 의견을 내세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쁜녀석들: 더 무비'는 박스오피스 순위 1위라는 기염을 토했다.

[영화 박스오피스] 다시는 마동석을 무시하지 마라 '엑시트', '타짜' 제치고 1위, '나쁜 녀석들: 더 무비'
▲(사진출처=영화 '타짜: 원 아이드 잭')

'파수꾼' 역주행으로 인기몰이, 박정민의 '타짜: 원아이드잭'

9월 11일 개봉일이었던 '타짜: 원아이드잭'은 '타짜1' 오리지널의 흥행을 잇지 못했다. 조승우와 김혜수, 김윤석 주연의 영화 '타짜'는 현재까지 넘사벽이라는 영화 리뷰가 많다. '파수꾼'으로 배우 이제훈과 호흡을 맞춘 박정민은 긴머리 휘날리며 돌아온 류승범과 '타짜: 원아이드잭'으로 호흡을 맞췄다. 이외에 런닝맨으로 해외팬이 많은 배우 이광수와 배우 임지연, 관능적인 연기를 선보인 최유화가 등장한다. '타짜 원아이드잭'은 쿠키 영상을 담고 있으며 한 배우의 전라 노출이 등장해 수위에 대해 궁금해 하는 사람들이 많다. '타짜3'은 '타짜' 짝귀 아들 도일출 역할을 맡은 고시생 박정민이 포커판을 누비는 도박 코미디 장르다. 우현, 윤제문, 권해효 등 베테랑 배우의 감초연기가 돋보이는 '타짜: 원아이드잭'은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영화 박스오피스] 다시는 마동석을 무시하지 마라 '엑시트', '타짜' 제치고 1위, '나쁜 녀석들: 더 무비'
▲(사진출처=영화 '엑시트')

영화 '엑시트' 따따따 천만신화 달성?

'신라의 달밤'식 코미디 연기로 꾸준한 사랑을 받는 모델 출신 배우 차승원의 '힘을 내요, 미스터리'는 박스오피스 3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88만4169이다. '힘을내요 미스티러' 소방권 스틸컷을 공개한 이 영화는 과거 대구 지하철 화재 참사를 소재로 가져왔다는 점이 특별하다. 실화를 바탕으로한 '힘을내요 미스터리' 리뷰는 생각보다 시원찮다. 박스오피스 4위는 추석연휴 어린이 관객을 겨냥한 '극장판 헬로카봇: 달나라를 구해줘!'다. 5위는 '조정석, 윤아 주연의 영화 '엑시트'다. 900만을 돌파한 흥행 인증 사진을 게재하는 등 '엑시트' 손익분기점을 훌쩍 넘어 고공행진 중이다. 재난 코미디 장르로 인기몰이를 한 '액시트'는 7월 말일 개봉했으며 누적관객수는 현재 938만708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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