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견신문=우지영 기자] 지난 2일 한국고용정보원은 중장년층을 위한 창직(創職) 지침서 '2016 우리들의 직업 만들기'를 발간했다.
고용정보원 연구진의 논의와 현장 조사, 외부 전문가 의견 등을 책자에 담아 중장년층이 창직에 도전할만한 국내외 직업 21개를 소개했다.
21개의 직업중에 동물 관련 직업으로 '애완동물 작가', 동물 초음파 진단사', '동물수중요법사' 총 3개가 소개됐다.
'애완동물 작가'는 애완동물과 관련한 뉴스를 취재하고 편집해 애완동물 관련 기업이나 잡지사 등에 제공한다. 블로그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에서 활동할 수도 있다. 미국에는 애완동물작가협회, 애완고양이작가협회 등이 결성돼 있다. 1인 가구 증가, 고령화 등으로 애완동물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어남에 따라 이들의 활동 영역은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
'동물 초음파 진단사'는 초음파기기를 사용하여 축산 농가를 방문하여 소의 육질 상태를 파악하거나 돼지의 임신 여부를 판정해주는 직업이다.
'동물수중요법사'는 개를 대상으로 수중요법을 실시하는 직업이다. 물이 가진 힘과 특성을 최대한 이용하여 개의 신체와 정신을 치료한다. 수중요법사는 개의 건강상태와 정신상태를 파악한 후 다양한 증상에 맞는 최적의 프로그램을 마련해 시술한다.
관계자는 "중장년층은 청년층보다 풍부한 경험과 기술, 네트워크를 갖췄기 때문에 창직에 유리한 측면이 있다. 중장년이 새로운 도전을 준비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해당 책자는 취업정보사이트 워크넷과 고용정보원 홈페이지에서 볼 수있다.
우지영 기자 wjy@do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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