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견신문=우지영 기자] 서울시는 1일 미래 수요에 부합하는 양질의 여성유망직종 4개를 발굴해 직업교육 프로그램을 개발 및 공급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서울시가 발표한 4가지 여성유망직종에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이나 소프트웨어가 출시되기 전 프로그램을 테스트 해보고 문제점을 찾아내는 '앱·소트프웨어 프리테스터',주인이 부재중일때 반려동물을 돌보는 '반려동물 돌보미', 수면장애를 겪는 사람들을 위해 수면습관, 침구류 등에 대한 컨설팅을 하는 '수면건강컨설턴트' 아이들과 일반인들이 전문 지식 없이 사물인터넷(IoT) 제품을 활용할 수 있게 하는 'IoT 활용 교육자'가 해당된다.
시는 용역을 통해 각 직종에 대한 교육프로그램을 7월까지 개발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남부·북부·중부·동부·서부 여성발전센터 5곳 중 한 곳을 여성유망직종 직업교육 프로그램 운영기관으로 지정, 교육부터 이수 후 취업지원까지 전 과정을 총괄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교육프로그램은 직종당 25명 내외의 여성들로 구성되며, 주 5회 총 3개월 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관계자는 "임금, 고용형태보다 경력의 지속가능성에 초점을 둔 일자리를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우지영 기자 wjy@do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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