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월화드라마 열여덟의 순간이 마지막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 열여덟의 순간은 총 16부작으로 기획돼 오늘 9일 15회, 내일 10일 16회를 끝으로 막을 내린다.
열여덟의 순간은 시청률 3%로 시작해 2회 잠시 2%로 떨어지며 주춤했을 때를 제외하면 꾸준히 3%대를 유지하는 준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3%대는 일반적인 드라마 시청률에서 좋은 성적이라고 생각되지 않을 수 있지만 이는 월화드라마 시청률 순위 2위로 선전 중이다. 월화드라마 시청률 순위 1위는 MBC의 웰컴2라이프로 지난 3일 방영분에서 시청률 4.9%를 기록했다. 3위는 8월 말 첫 선을 보인 tvN 위대한 쇼다. 위대한 쇼는 시청률 3.1%로 시작해 계속 3% 초반에 머무르며 좀처럼 시청률 상승 기회를 얻지 못하고 있다. KBS2 너의 노래를 들려줘는 8월 말 3.7%까지 오르며 반등의 기회를 노렸지만 다시 2%로 추락, 시청자들의 외면을 받았다. 월화드라마는 시청률 6~7%를 보이는 수목드라마, 10% 이상까지 노려볼 수 있는 금토, 주말 드라마에 비해 전체적으로 시청률이 다소 낮게 나와 방송사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월화드라마 경쟁에서 웰컴2라이프의 독주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열여덟의 순간은 18살 소년소녀들의 이야기를 전하며 10대 또래의 학생들에게서도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화면 상으로 주연 김향기와 옹성우, 신승호의 키 차이가 확연히 드러나 이들의 키가 주목을 관심을 끌기도 했다. 옹성우의 키는 179cm, 김향기는 155cm며 신승호는 180cm를 훌쩍 넘긴다. 나이는 옹성우 만 24세, 김향기 만 19세로 동갑을 연기하고 있지만 옹성우가 5살 연상이다. 열여덟의 순간은 오는 9월 10일 마지막 회가 방영되며 후속은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이다.
꽃파당 줄거리는 조선에서 가장 천한 여인을 가장 귀한 여인으로 변신시키는 이야기로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극본 역시 원작의 소설가가 맡았다. 왕이 사랑한 여자를 사랑하게 된 중매쟁이 마훈 역은 김민재가 왕의 첫사랑이자 꽃파당의 견습생이 돼 오라버니와 혼례 날 소박을 맞게한 이수를 찾는 개똥 역은 공승연이 맡았다. 또한, 열여덟의 순간 워너원 옹성우에 이어 꽃파당의 이미지 컨설턴트 고영수 역에 워너원 박지훈이 캐스팅돼 워너원의 팬들이 쉴 틈이 없게 됐다.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은 총 16부작 기획으로 오는 9월 16일 첫 방송을 시작한다.
한편, 웰컴2라이프는 총 32부작 기획이며 9월말 종영 예정이다. 후속은 결정되지 않아 MBC 월화드라마의 미래가 투명하지 않다. 너의 노래를 들려줘 역시 32부작 기획으로 9월말 종영된다. 후속은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조선로코 녹두전'이 방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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