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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구제역·AI 특별방역대책기간 종료…평시 방역체계 전환

이예주 2016-05-31 00:00:00

[애견신문=우지영 기자] 전북도가 8개월 동안 운영해온 구제역·조류인플루엔자(AI) 특별방역대책기간을 종료한다.

31일 도에 따르면 집중 방역을 위해 구제역·AI 특별방역대책기간을 이날자로 종료하고 다음 달부터 평시 방역체계로 전환한다.

구제역의 경우 올해 1월 김제에서 처음 발생된 이후 충남에서 추가발생 돼, 총 21건이 발생됐다.

고병원성 AI의 경우 올해 도내에서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경기도 광주 등에서 발생되기도 했다.

평시 방역체계로 전환되지만 도는 비상연락체계유지 및 예찰·소독·방역점검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또 일시이동중지와 반출제한 등 불편함을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사육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위탁농가 분양사육을 유도, 항체형성률 저조농가에 대한 집중 지도점검을 벌이고 구제역 예찰체계도 정비하기로 했다.

도 관계자는 "축산농가에서는 긴장을 늦추지 말고 철저한 방역활동을 해야 한다"며 "의심 가축이 발견되면 즉시 신고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우지영 기자 wjy@do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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