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견신문=우지영 기자] 대구시 수의사회는 지난 29일 '제10회 대구펫쇼'가 열린 엑스코 5층 회의실에서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 반려동물테마파크'(가칭) 설립 계획 설명회를 가졌다.
농협경제연구소 발표에 의하면 애견 시장은 지난해 1조8000억원을 기록했고, 2020년에는 6조원 규모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반려동물테마파크에는 전국 최초의 수의역사박물관, 어린이에게 동물사랑 마음을 심어줄 동물 관련 3D영화관, 반려동물 놀이터·수영장·산책, 장례식장 및 화장터, 유기동물보호센터, 반려동물문화교육관 및 재입양센터, 야생동물보호센터와 동물병원 등 반려동물 인구 급성장에 따른 사회적 문제 발생에 대비한 시설들이 들어설 예정이다.
대구시 수의사회장은 "반려동물테마파크 건립을 계기로 대구시가 반려동물 문화와 관련 산업을 선도하는 도시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밝혔다.
우지영 기자 wjy@do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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