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있기엔 뭔가 아쉽고 그렇다고 밖에 나가 활동적으로 보내기엔 버거울 것 같다면 전시회를 한 번 둘러보는 것이 어떤가. 서울 가볼만한 곳 하면 떠오르는 코엑스, 9월에는 어떤 볼만한 전시회를 하는지 알아보자.

2019 모두투어 여행박람회

추석 연휴 직전, 9월 첫째 주에는 모두투어에서 주관하는 여행박람회가 개최된다. 2019 모두투어 여행박람회는 오는 9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코엑스 A, B1홀에서 진행하며 입장료는 7,000원이다. 이번 여행박람회는 동남아관, 남태평양관, 미주관, 한국관, 중국·홍콩·마카오관, 유럽·중동·아프리카관 등으로 구분됐으며 관광청, 호텔, 리조트, 항공사 등이 참여해 부스를 꾸몄다. 다양한 공연도 진행된다. 필리핀,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전통 공연과 이탈리아 앙상블, 베트남 다낭 차밍쇼, 태국 대표 쇼인 알카자쇼 등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9월 7일 10시부터는 모두투어의 홍보 모델인 배우 김수현의 토크쇼가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국제아트페어

추석이 있는 둘째 주는 쉬어가며 셋째 주도 2019 인터참코리아와 2019 외국인 취업박람회만 개최된다. 9월 마지막 주에는 한국국제아트페어가 열린다. 오는 9월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코엑스 홀 A와 B에서 진행된다. 입장료는 일반 성인 15,000원, 대학생 포함 학생 10,000원이다. 한국국제아트페어, KIAF ART SEOUL 2019는 올해로 18회를 맞이한 아트페어다. 국내외 갤러리들이 참여하며 현대미술과 현재 미술의 트렌드를 한 눈에 담을 수 있다. 이외 시각예술분야 강연 및 토크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프로젝트돌

9월 29일 일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단 하루 코엑스 D2홀에선 종합 인형행사 프로젝트돌이 진행된다. 구체관절인형, 육일돌, 창작 비스크인형, 테디베어, 피규어, 미니어쳐 등 다양한 인형들과 인형을 제작하는데 필요한 안구, 의상, 신발 등 소품도 구매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