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월화드라마 열여덟의 순간이 종영을 앞두고 있다. 열여덟의 순간은 총 16부작으로 오는 9월 10일 마지막 회가 방영될 예정이다. 열여덟의 순간은 학교 폭력으로 꼬여버린 학교생활을 겪는 18살 준우의 이야기로 미숙한 청춘들의 감성 드라마다. 워너원 출신 옹성우가 주인공 준우 역을 맡았으며 여자 주인공 유수빈 역은 김향기가 열연한다.
옹성우와 김향기는 키 차이로도 화제를 모았다. 옹성우는 179cm, 김향기 키는 155cm로 키 차이가 크게 나 매회 둘의 키를 궁금해 하는 시청자들이 많다. 특히, 또 다른 주인공인 마휘영 역의 신승호 역시 180cm가 넘는 큰 키로 김향기의 키가 더욱 아담하게 보인다. 나이는 홍성우가 1995년생으로 만 24세, 김향기가 2000년생으로 만 19세다.
열여덟의 순간 ost는 해외가수 크리스토퍼의 'moments', 주연 옹성우가 부른 '우리가 만난 이야기', 빌리어코스티 '네가 있으면 좋겠어', 스텔라 장 'dear my', 적재 '그림 같던 날들', 민수 'floral peach'가 발매됐다.
월화드라마 시청률 순위는 mbc 월컴2라이프가 여전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회 4.8%를 기록, 1위 자리를 유지했고 열여덟의 순간은 3.5%를 얻어 2위에 안착했다. 이제 막 2주차를 맞은 tvN 새로운 드라마 '위대한 쇼'는 3.0%를 기록, 전작 60일, 지정생존자의 6%에 달하던 시청률을 끌고 오는 것엔 실패했다.
열여덟의 순간의 후속은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으로 결정됐다. 꽃파당은 조선에서 가장 천한 여인을 가장 귀한 여인으로 만들려는 이야기로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주연은 김민재, 공승연, 서지훈, 박지훈 등이며 오는 9월 16일 첫 방송을 시작한다.
한편, 열여덟의 순간은 매주 월요일 화요일 오후 9시 55분에 방영하며 재방송은 JTBC, JTBC2, 라이프타임채널, JTBC4에서 수시로 방송된다. 정확한 재방송 시간은 편성표를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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