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견신문=안형석 기자] 수의사 연수-한국 관광 융합, 새로운 의료관광 패러다임 제시
한·중 FTA 발효 이후 중국과의 수의학 교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동양 최대 규모의 전북대 수의과대학 동물의료센터와 (주)휴벳 오홍근 (수의학박사)대표가 주관하고, 전라북도 수의회가 후원하는 '한·중 수의학 교류회'가 올해 2차례에 걸쳐 진행됐다.
'한·중수의학 교류회'는 '단기 수의사 연수'와 '한국 관광'을 융합한 새로운 의료관광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지난 3월 28일부터 4월 2일까지 성황리에 진행된 '제2차 한·중수의학 교류회'에서는 광저우 수의사협회 소속의 수의사 6명이 총 5박 6일간의 일정으로 전문 통역을 통한 '한·중 수의학 교류회'의 강좌와 전북대 동물의료센터 수술 관람 및 실습에 참여했다.
'한중 수의학 교류회' 강좌는 전북대 교양관에서, 수술 관람 및 실습은 동물의료센터에서 이원화돼 진행됐다.
3일 간의 연수 후에는 전북 관광과 함께 소피아여성병원·익산와우동물병원의 의료 체험 또한 이뤄졌다.
이번에 참여한 광저우 소속 수의사들은 행사 종료일의 설문조사 결과 수의학 강의와 실습에 매우 만족하였다고 평가했다.
특히 전북대 동물의료센터 수술 관람 및 실습을 통해 부족한 부분을 채울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번 교류회를 주도한 (주) 휴벳 오홍근 대표는 "대한민국 수의학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1기와 2기의 성공적인 한·중 수의학 교류회'를 바탕으로 2016년 6월부터 매월 2번의 교육(둘째주, 넷째주)을 정례화시켜 진행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안형석 기자 pet@do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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