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견신문=이준열 기자] 노무현재단은 지난 2012년 이후 4년 만에 서울 지역에서 추모전시회를 개최한다.
재단은 노무현 대통령 서거 7주기를 맞아 내달 1일부터 15일까지 보름간 서울 지하철 3호선 경복궁역 서울메트로미술관에서 '아이들이 행복한 나라, 사람 사는 세상'을 주제로 추모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가정의 달 5월 맞아 열리는 이번 전시는 아이와 어른들이 함께 노무현 대통령을 친숙하게 만나고 노무현 시대를 있는 그대로 돌아보는 자리를 만든다는 취지로 기획했다.
이를 위해 노 대통령과 아이들의 다양한 모습이 담긴 사진과 영상을 비롯,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은 노 대통령의 친필메모, 대통령 보고서, 정책자료 등을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전시공간은 3개 존(zone)으로 구성된다. 1존에서는 대통령 재임 전후 어린이와 노무현, 시민 노무현의 면모를 다룬다.
2존에서는 안전, 평화, 동반성장, 역사와 정의, 시민민주주의를 주제로 노 대통령이 추진하고 실현하고자 했던 사람 사는 세상의 모습을 만날 수 있다.
각종 수치와 통계를 인포그래픽으로 제작한 참여정부 주요 성과도 눈여겨볼 만하다. 3존은 대통령 노무현과 어린이, 어린이 관련정책을 전시로 구현했다. 모든 전시 공간에는 관람객이 직접 메시지를 쓴 포스트잇을 자유롭게 붙일 수 있다.
전시회 개관식은 5월 1일 오후 2시에 열린다. 개관식에는 노무현재단 및 참여정부 주요 인사, 정치권 관계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226명의 시민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하는 이번 추모전시는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30분까지 운영된다. 명사와 함께하는 특별 도슨트 프로그램을 비롯해 다양한 체험 및 참여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이준열 기자 pet@dognews.co.kr
풀무원푸드앤컬처 부산엑스더스카이, 풀무원아미오 브랜드와 컬래버레이션 이벤트
‘좋아요’ 많이 받으려고 ‘자신이 키우는 반려견 학대한’ 틱톡 스타
죽은 자식 보내지 못하고 ‘몸에 이고 다니는 어미 돌고래’
6개의 다리를 갖고 태어난 기적의 강아지
폐그물과 플라스틱에 온몸 감겨 도움 요청한 ‘멸종위기 고래상어’
“어차피 치킨이니까..” AI 살처분, 살아있는 채로 포크레인에 짓눌려 죽는 닭
‘정체불명 테러’에 남은 평생 흑조로 살아가야하는 백조
‘코끼리를 살려주세요’ 인간의 밀렵으로 상아 없이 태어나는 코끼리
‘한입만 주면 안 잡아 먹지!’ 캠핑장에 나타난 야생 사자
‘나 좀 살려주개’ 표범과 화장실에서 7시간 갇혀있던 강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