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자의 절반 가량이 200만원...숙박 음식업 종사자 비율 가장 높아

김진아 2016-04-27 00:00:00

[애견신문=우지영 기자] 전체 취업자의 절반 가량이 200만원 미만의 월급을 받는 것으로 조사됐다.

통계청은 오늘 (27일) '2015년 하반기 지역별고용조사 취업자의 산업 및 직업별 특성' 자료를 발표했다.

전체 취업자 중 임금근로자를 임금수준별 비율로 살펴보면 100만원미만이 12.4%, 100만원~200만원 미만이 35.0%, 200~300만원 미만이 26.0%, 300~400만원 미만이 13.7%, 400만원 이상이 12.8%로 나타났다.

100만원 미만, 100~200만원 미만 비율은 전년대비 0.1%p, 2.0%p 각각 하락, 200만원 이상 비율은 전년대비 2.1%p 상승했지만, 전체 임금 근로자의 47.4%를 차지하며 높은 수치를 차지하고 있다.

숙박 및 음식업 종사자와 농림어업 종사가가 각 각 1,2위를 차지하며 가운데 월급이 100만원 미만인 경우가 많았다.

한편, 해당 통계는 전체 취업자 중 임금근로자 1,952만 9천명을 대상으로 집계한 결과이다.

우지영 기자 wjy@do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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