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견신문=이미영 기자] 농촌진흥청은 콩 파종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콩 품종 선택과 파종 시 고려사항에 대해 소개했다.
최근 이상기후로 가뭄, 집중호우 등 잦은 재해뿐만 아니라 병해 발생이 늘어 안전한 콩 농사를 짓기 위해서 우선적으로 건전한 종자를 파종하는 것이 중요하다.
올해 국립종자원에서 보급하는 콩 품종은 △ 장류콩 5품종 '대원콩', '태광콩', '대풍', '우람', '연풍' △ 나물콩 1품종 '풍산나물콩' 이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은 장류콩 2품종 '선풍', '진풍', 밥밑용 1품종 '청자3호' 나물콩 1품종 '해품'을 보급한다.
종자 분양을 희망하는 농가는 국립종자원, 농업기술실용화재단에 신청하면 남아있는 물량에 한해 구매할 수 있다. 종자는 1년 이상 지나거나 병든 경우에는 발아율이 떨어질 수 있으므로 사용하지 않는다.
육안으로 확인했을 때 종자 표면에 하얀 곰팡이 또는 보라색을 띄거나 갈색, 검은색 무늬가 있는 종자는 골라내고 종자를 소독한다. 종자소독은 파종 전에 살균제가 종자에 골고루 묻도록 분의 처리하며, 사용량은 적용 약제의 권장에 따른다.
아울러 새에 의한 피해를 줄이려면 살균제가 함께 들어있는 약제로 코팅 처리한 다음 파종하면 조류 피해 방지와 동시에 종자 소독의 효과도 볼 수 있다.
콩 재배지에서 거세미나방 등 해충이 자주 발견되는 농가는 토양에 살충제를 처리한 다음 파종하는 것이 좋다.
거세미나방 유충이나 굼벵이는 땅속에 서식하고 있다가 콩 어린 줄기나 뿌리를 가해하는데, 이를 방제하려면 토양처리 약제를 전면에 뿌리고 흙과 잘 섞은 후 파종하면 된다.
중북부 지역은 안전한 콩 농사를 위해서는 6월 상~중순경에 파종한다.
파종 시기는 앞 작물의 수확과 파종 시기의 토양수분에 따라 당기거나 늦출 수 있으나 늦어도 7월 중순 이전에 심어야 안정적인 수량을 확보할 수 있다.
이미영 기자 pet@do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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