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견신문=이미영 기자] 농촌진흥청은 잎부터 덩이뿌리까지 버릴게 없는 고구마를 텃밭에서 키우는 방법을 소개했다.
고구마는 알칼리성 식품으로 탄수화물, 식이섬유, 베타카로틴 등 기능성분이 풍부하며 잎과 줄기에는 비타민 A, C, E가 많다.
고구마는 재배가 어렵지 않아 처음 작물을 키울 때에도 수월하다. 특히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풍원미', '다호미'는 맛이 좋고 병에도 강해 텃밭에서 재배하는 데 유리하다.
'풍원미'와 '다호미'는 육색이 주황색으로 베타카로틴이 풍부하며 '풍원미'는 덩이뿌리가 일찍 크게 잘 자라 순을 심은 후 100일~110일만에도 수확이 가능하며 말랭이로 만들어 먹기도 좋다.
고구마 순을 준비했다면, 텃밭에 비료를 주고 두둑을 만들어야 한다.
비료는 고구마 전용 복합비료 또는 요소-용과린-염화가리 (12-31.5-26 g/㎡)와 퇴비(1kg/㎡)를 뿌려주고, 두둑은 높이 20~25㎝, 너비 70~80㎝로 만들고 건조할 경우 물을 약간 주어 만든다.
고구마 순을 심는 시기는 남부지방 5월 초~중순, 중부지방 5월 중순이 좋고, 6월 하순이 지나면 수량이 다소 떨어지므로 주의한다.
심는 방법은 고구마 순의 4마디~5마디가 땅속 3cm~4cm 깊이로 들어가도록 수평으로 심고 간격은 20㎝~2㎝m 정도로 한다. 이때 토양수분 유지와 잡초 제거에 드는 노력을 줄이려면 순을 심은 다음 두둑 주변이 덮이도록 흰색 비닐을 씌운다.
초기에는 뿌리가 잘 내리도록 물을 충분히 주고, 생육기간에 가뭄이 계속되면 일주일에 1회~2회 정도 물을 줘 토양수분을 알맞게 유지한다.
나물로 이용하는 고구마 줄기와 잎은 심은 다음 3개월이 지나면 땅 위로 충분히 자라 수확이 가능하지만, 수량에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덩이뿌리를 수확할 즈음 채취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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