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견신문 최주연 기자] '2016 수의사와 보호자가 함께하는 동물건강의료박람회(KAHA EXPO, 이하 카하엑스포)'가 5월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세종대학교 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한국동물병원협회가 주최하는 이번 박람회는 올해로 12번째를 맞이하는 한국동물병원협회 국제학술대회와 함께 일반 시민들도 함께 참여해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를 체험하고 동물병원과 보호자가 함께 상생할 수 있는 취지의 프로그램들이 마련되었다.
이번 카하엑스포에는 보호자 대상으로 무료진료 상담관, 동물병원 놀이 체험관, 개와 만나기 시연, 수의사 직업 체험관, 동물병원 관련 직업 홍보관, 동물병원 모델하우스, 반려동물 생애주기별 안내 전시 등의 부대행사 프로그램과 HAB강의, 심장사상충, 영양학, 처방식, 강아지 요가 등의 세미나 프로그램 등이 진행된다.
카하엑스포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등록하면 저렴한 비용(2,000원)으로 전시장 입장이 가능하다.(세미나 신청시는 강의비용 별도)
한국동물병원협회 허주형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그간 수의사중심의 행사에서 한 발 더 나아가 반려동물을 사랑하는 일반 시민과 함께하는 행사로 발돋움 하려한다."며 "수의산업 관련 기업에게도 행사를 통해 전문적인 산업으로서 일반시민들에게 공신력 있는 제품으로 선보일 수 있는 장도 마련할 예정이다."하고 밝혔다.
최주연 기자 4betterworld@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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