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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1000만원 포상금 걸린 포메라니안...사연은?

박홍준 2016-04-22 00:00:00

이 견주는 정말 절박한 심정이다

[단독]1000만원 포상금 걸린 포메라니안...사연은?
제공: 애견신문 이현규 독자님

[애견신문 박홍준 기자] 1,000만원의 포상금을 걸고 자신의 반려견을 찾고 있는 견주가 눈길을 끌고 있다.

애견신문에 들어온 제보에 의하면 충북 진천 베티성지 인근에서 자신의 포메라니안 반려견을 잃어버린 견주가 1000만원의 포상금을 걸고 자신의 반려견을 찾고 있는 중이다.

견주가 내걸은 현수막에는 유실견 초롱이의 사진과 "가족같은 강아지를 찾습니다. 연락주시면 사례하겠습니다.(사례비:1천만원)"라는 문구가 적혀있다.

100만원 이하의 포상금을 걸고 잃어버린 반려견을 찾는 이야기는 많이 찾을 수 있으나 1,000만원 이라는 높은 금액의 사례금을 걸고 수배를 하는 경우는 매우 드문 경우다.

견주는 본지와의 통화에서 "8년 가까이 키운 초롱이는 마을 주민들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자랐다" 며 비통한 심정을 드러내고 "다른 사람들은 이상하게 볼지도 모르겠으나, 강아지 이전에 자식보다 더 예뻐한 가족이다." 라며 말을 이었다.

높게 책정된 사례금에 대해서는 "어떻게 돈으로 계산하겠는가, 이보다 더 큰 1억, 10억 등 액수의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한다, 지금이라도 돌아온다면 좋겠다" 며 참담하고 절박한 심정을 밝혔다.

박홍준 기자 qkrghdwns1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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