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견신문=이미영 기자] 버스를 타면서 매일 애타게 주인을 찾는 견공이 사연이 눈길을 끈다.
14일 인터넷 게시판에서 '버스 홀로 타는 견공'이라는 제목과 함께 중국에서 실제 벌어진 내용이 소개됐다.
내용에 따르면 '황황'이라고 불리는 이 개는 중국 청두 시내 버스 정류장에서 매일 버스에 올라 좌석 하나를 보며 흐느낀다고.
특히 강아지는 주인의 냄새라도 찾기 위해 하루 10시간 정도 버스를 오르내리며 헤매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버스기사는 "처음엔 그저 먹이를 찾는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10시간 정도 버스를 오르내리며 주인을 찾고 있더라"라고 안타까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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