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사에 적응이 안된다는 일부 관람객도 있었다.(사진=Ⓒ라이온킹 스틸 이미지)
지난 1994년 월트 디즈니가 순수 각본 애니메이션 영화 한편을 공개한다. 아프리카 대륙 프라이드 랜드의 왕이 될 어린 사자 '심바'의 이야기를 그린 라이온킹이다. 전 세계인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던 라이온킹이 지난 7월 17일 실사판으로 다시 극장가로 찾아왔다.
실사판 라이온킹은 개봉 첫날부터 국내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큰 관심을 받았다. 계속 1위에 머물렀던 라이온킹은 24일 영화 나랏말싸미에 1위 자리를 잠시 내줬으나 다시 탈환에 성공, 25일 목요일 국내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이로써 라이온킹의 누적관계수는 2,868,764명이다.
라이온킹 더빙은 주연 심바 역에 도날드 글로버, 닐라 역에 비욘세, 무파사 역에 제임스 얼 존스, 스카 역에 치웨텔 에지오포, 폼바 역에 세스 로건이 맡았다.
라이온킹 OST도 다시 주목을 받았다. 라이온킹 OST는 국내에서도 잘 알려졌다. 우스갯소리로 '아 그랬냐 발발이 치와와'라고 통하는 circle of life를 비롯, 제67회 아카데미 시상식 주제가상을 수상한 Can You Feel the Love Tonight도 유명하다. 하쿠나마타타도 라이온킹의 대표적인 OST인데, 이 역시 제67회 아카데미 시상식 주제가상 후보에 오른 곡이다. 하쿠나마타타 뜻은 스와힐리어로 "모든 것이 다 잘 될 거야"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한편, 라이온킹 쿠키영상은 없다고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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