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유기동물에게 새로운 가족을 찾아주기 위해 나섰다.
서울시는 9일부터 오는 10월까지 매월 둘째, 넷째 주 토요일 상암동 월드컵공원 반려견 놀이터에서 유기동물 입양행사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유기동물 입양행사에는 동물보호단체 '동물과 함께 행복한 세상', '팅커벨 프로젝트' 등 2개의 동물보호단체가 참여해 유기동물과 함께하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매월 둘째 주 토요일에는 '동물과 함께 행복한 세상'이 진행하는 프로그램 '멍멍군과 나비양의 토요가족 만들기'가 진행된다. 이 시간에는 반려견 및 반려묘를 위한 팁이 제공되며, 동물과 함께할 수 있는 시간이 주어진다. 매월 넷째 주 토요일에는 '팅커벨 프로젝트'의 '팅커벨' 프로그램으로 반려동물에게 이름표를 달아주고, 유기동물 발생 현실과 입양 시 주의해야할 상황에 대한 교육이 진행된다.
서울시는 지난해 4월부터 10월까지 입양행사를 추진해 유기견 60마리가 새로운 가족을 만났다고 설명했다.
서울시의 한 관계자는 "이번 입양행사에 나오는 유기동물들은 시민단체에서 임시 보호하며 건강검진과 예방접종을 마치고 중성화 수술까지 실시했다"며 "유기동물이 막연히 더러울 것 같고 병에 걸렸을 것 같다는 부정적인 인식을 바꾸는 좋은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풀무원푸드앤컬처 부산엑스더스카이, 풀무원아미오 브랜드와 컬래버레이션 이벤트
‘좋아요’ 많이 받으려고 ‘자신이 키우는 반려견 학대한’ 틱톡 스타
죽은 자식 보내지 못하고 ‘몸에 이고 다니는 어미 돌고래’
6개의 다리를 갖고 태어난 기적의 강아지
폐그물과 플라스틱에 온몸 감겨 도움 요청한 ‘멸종위기 고래상어’
“어차피 치킨이니까..” AI 살처분, 살아있는 채로 포크레인에 짓눌려 죽는 닭
‘정체불명 테러’에 남은 평생 흑조로 살아가야하는 백조
‘코끼리를 살려주세요’ 인간의 밀렵으로 상아 없이 태어나는 코끼리
‘한입만 주면 안 잡아 먹지!’ 캠핑장에 나타난 야생 사자
‘나 좀 살려주개’ 표범과 화장실에서 7시간 갇혀있던 강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