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보호시민단체 카라가 오는 24일 '세계 동물실험의 날'을 앞두고 홍보에 나섰다.
카라는 지난달 31일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4월엔 '세계 실험동물의 날'을 기억해주세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1979년 영국에서 시작된 '세계 실험동물의 날'에는 전 세계 곳곳에서 동물실험에 반대하는 행사가 열립니다"라며 "이 날을 기점으로 일주일간은 세계실험동물 주간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2015년 12월 31일, 한국에서도 화장품 동물실험 법안이 통과되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특히 "그래서 카라는 사람들의 윤리적 소비와, 일상생활에서 매일 사용하는 수많은 제품들이 동물들의 희생을 기반으로 생산된다는 사실을 시민들에게 알리기로 했습니다"라며 "더 나아가 실험동물의 희생을 반대하는, 즉 동물실험을 하지 않는 회사의 존재를 시민들과 공유하기 위하여 착한 회사리스트를 만들게 되었습니다. 눈여겨 보아주세요"라고 덧붙였다.
한편 오는 24일은 유엔이 정한 '세계 실험 동물의 날'이다.
(사진=카라 공식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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