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견신문 온라인뉴스팀] 녹색당이 오늘(15일) 광화문 이순신 동상 앞에서 '동물권 정책' 발표 기자회견을 열었다.
장서연 변호사의 사회로 열린 이날 행사에서 녹색당은 정책간담회 및 정책협약식 경과보고를 진행하고 "동물도 인간과 함께 공존하는 생태계의 구성원으로서, 고통과 쾌락을 느끼는 생명으로 존중하는 국가적 차원의 정책적 전환이 필요하다"는 동물권 기조 정책을 발표했다.
또한 ▲헌법적 차원에서 국가의 의무로 '동물보호의무' 명시 ▲동물과 사람이 공존하는 생태적 도시 정책 마련 공장식 ▲축산업을 동물복지 기준으로 전환 ▲동물학대 제로 사회 실현 ▲야생동식물 서식지의 보존 및 복원 ▲모든 고래류와 보호대상 해양생물 보존방안 마련 <항목신설> 등 6대 분야 23개 정책을 발표했다.
이날 현장에는 정책협약을 진행했던 동물보호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했고 기자회견을 마무리하면서 <동물권선거운동본부> 당원들과 동물보호단체 회원들이 준비한 퍼포먼스 "동물도 투표권이 있다면?"을 선보였다.
앞서 녹색당은 대표적인 동물보호단체인 <동물자유연대>, <케어>, <동물을 위한 행동(동행)>, <팅커벨프로젝트>, <한국고양이보호협회>, <노원 길 위에 생명을 생각하는 사람들(노길사)>, <핫핑크돌고래>와 정책간담회 및 정책협약식을 개최했고, <사)동물보호단체 카라>, <강동냥이행복조합>과 정책간담회를 진행한 바 있다.
녹색당은 "앞으로도 동물권에 헌신하는 국내 단체들과의 정책간담회와 정책협약식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많은 단체들의 관심과 연대를 바란다"고 밝혔다. (사진제공:녹색당)
애견신문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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