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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반려동물 시장 진입 초읽기

오지협 2016-03-22 00:00:00

애견신문 온라인뉴스팀 삼성전자와 삼성 메디슨이 3월 17~2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 32회 KIMES 2016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에 참가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영상의학과, 산부인과, 내과 등의 진료 목적에 따른 의료기기 전시는 물론 동물병원에서 사용될 의료기기도 함께 전시를 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반려동물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커지고 매년 성장세를 보이는 동물병원용 의료기기 시장에 대해서 재계 1위 기업인 삼성이 반려동물 산업에 본격적으로 관심을 갖기 시작한 것.

삼성전자, 반려동물 시장 진입 초읽기
▲ 삼성전자가 KIMES 2016에서 공개한 동물용 체외진단기 PT10V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는 이번 KIMES 2016에서 반려동물에 대한 사회적 관심 확대에 맞춰 동물용 체외진단기 PT10V를 공개하고 동물용 의료기기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개, 고양이, 말의 건강상태를 파악할 수 있도록 개발된 이 기기는 간 신장기능 및 대사질환 등 최대 13개 항목에 대한 검사결과를 파악할 수 있다는 것이 삼성전자 측의 설명이다.

결과는 10분이내로 신속하게 확인할 수 있는 것이 특징으로, 특히 동물병원에서 가장 많이 검사하고 있는 항목들을 선정, 6개의 전용 카트리지를 제공하고 검사 결과는 수의사의 스마트폰과 태블릿 앱을 통해 전송되는 시스템으로 구성된다.

전동수 삼성전자 의료기기사업부장 겸 삼성메디슨 대표는 "동물용 체외진단기 시장에서 새로운 기회를 찾고 있다, 회사의 중요 수익원으로 키울 계획" 이라고 밝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애견신문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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