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보호단체 '케어'가 지난 15일 페이스북에 올린 사진과 동영상이 누리꾼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동영상과 사진에 등장하는 '월이' 라는 이름의 개는 지난 3일 줄이 풀려 집 밖으로 나가 놀고 있었고, 월이를 발견한 사람은 자신의 집으로 월이를 데려갔다.
월이의 가족은 다음날 월이를 찾았고, 가해자에게 월이를 돌려달라고 요구했다.
그리고 이 사람은 개를 이런 방식으로 돌려줬다.
1분 남짓한 해당 영상에서는 흰색 EF쏘나타 승용차 뒤로 월이가 무기력하게 끌려가는 모습이 보여진다.
동몰보호단체 '케어'는 "의도적으로 줄에 묶어 차로 1.3km나 끌고 왔고, 당시에도 피 학대견은 이미 가해자의 집 다른 개에게 심하게 물린 상황" 이었다며, "경찰과 사법부가 학대자의 변명만 듣고 사건을 처리하지 않도록 서명이 필요하다"고 말하며 현재 다음 아고라에서 서명(http://me2.do/5iloXRKb#sthash.6GmcPvqo.dpuf) 을 받고 있다
애견신문 박홍준 기자 qkrghdwns1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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