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이하 검블유)'에 이동욱이 특별 출연했다. 이동욱은 임수정의 전 남자친구 역할을 맡았다. 이동욱은 특별출연만으로도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동욱의 특별출연 소식에 많은 네티즌이 검블유에 관심을 보였다.

'검블유'는 tvN 수목드라마로, 총 16부작으로 기획됐다. 오늘(27일) 밤 9시 30분에 8회가 방송될 예정이다.

검블유 인물관계도

'검블유'는 트렌드를 이끄는 포털사이트에서 당당히 일하는 여자들의 삶을 그린 드라마다. 배타미 역은 임수정, 차현 역은 이다희, 손가경 역은 전혜진이 맡아 활약 중이다. 배타미와 10살 차이를 극복하고 열애 중인 박모건 역은 장기용이 맡았다. 배타미는 손가경이 있는 유니콘에서 일하다가 청문회 사건을 계기로 해고를 당한다. 이에 배타미는 유니콘 경쟁사 바로의 스카우트 제안을 받아들인다. 이로써 배타미는 손가경과 완벽한 적이 됐다. 배타미와 손가경은 친한 선후배였지만 손가경이 시어머니의 뜻을 따라 배타미를 이용하면서 멀어졌다. 배타미가 바로로 이직하면서 적이었던 차현과는 동료가 됐다.

검블유 OST

검블유 OST 작업에 장범준이 참여하면서 화제가 됐다. 검블유 세 번째 OST로 장범준의 '손 닿으면'이 공개됐다. 이 노래는 장범준 특유의 감성이 잘 드러나는 곡이다. '손 닿으면'은 검블유 4화 엔딩에서 처음 공개됐으며, 지난 20일 정식 발매됐다. 장범준이 OST 작업에 참여한 것은 tvN '시그널' OST 작업 참여 이후로 3년 만이다. 시그널 OST '회상' 역시 뜨거운 반응을 얻은 바 있다. 한편, 앞서 공개된 검블유 OST는 일레인의 'Search', 오존의 '우리 사이 은하수를 만들어'다.

검블유 임수정 패션

임수정은 어디에서도 굴하지 않는 당당한 여성 배타미 역을 완벽히 소화해내고 있다. 커리어우먼인 배타미의 차, 패션, 귀걸이, 가방 등도 화제다. 임수정은 깔끔한 오피스룩으로 배타미의 당당함을 더하고 있다. 아울러, 이다희 패션도 주목받고 있다. 이다희가 맡은 차현 역은 과거 유도 선수 출신으로 불의를 못 참는 성격이다. 이다희의 큰 키와 패션은 차현의 걸크러쉬 매력을 더한다. 이다희는 캐주얼하면서도 화려한 옷을 많이 입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