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로회복제(사진=ⒸGettyImagesBank)

쉬어도 몸이 무겁고, 잠을 자도 개운하지 않다면 만성피로를 의심해 볼 수 있다. 만약 일상생활에 심한 지장을 줄 정도의 피곤이 6개월 이상 나타날 경우 만성피로증후군으로 판단한다. 만성피로는 무기력증, 몸살 등을 동반하기도 한다. 따라서 평소 피로회복에 신경을 써야한다. 피로 푸는 법, 피로에 좋은 음식 등 피로회복에 대해 자세히 소개한다.

피로회복제

에너지드링크 등의 피로회복제는 일시적인 각성 효과만 낼 뿐 근본적인 해결책은 될 수 없다. 또한, 피로회복제는 대부분 고함량 카페인이 들어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잠깐 잠을 깨거나 정신을 맑게 하는 등의 각성 효과만 내기에, 반복적으로 사용하는 것은 좋지 않다. 건강을 위해선 생활습관을 올바로 갖기 위해 노력하면서 홍삼 등 피로회복에 도움을 주는 음식을 꾸준히 챙겨먹는 것이 바람직하다.

▲피로 푸는 법(사진=ⒸGettyImagesBank)

피로 푸는 법

피로를 풀기 위해서는 수면 시간을 일정하게 갖고, 양질의 숙면을 취하기 위해 수면 전 1시간 정도는 스마트폰이나 TV 등의 시청을 금하는 것이 좋다. 간혹잠자는 자세 때문에 잠에서 깨는 경우도 많은데, 충분히 숙면을 취하지 못하면 피로가 증가할 수 밖에 없다. 이때 숙면에 좋은 음식을 적절히 함께 섭취하며, 전반적인 수면의질을 관리하면 생활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다.

피로회복제 추천, 공진단

공진단은 정신을 맑게 해주는 사향과 양기를 북돋아주는 녹용, 자양강장의 으뜸인 산수유, 혈액대사를 개선하는 당귀, 독소를 배출하는 꿀을 주원료로 한다. 이러한 공진단은 면역력을 향상시키고 피로를 회복해주며, 항산화 효과와 혈액대사 기능에 도움을 준다. 공진단 효과를 제대로 보기 위해서는 공진환을 제환할 때 침향이나 목향이 아닌 제대로 된 정품사향 성분을 사용하는 지에 대한 정보와 공진단 파는 곳이 신뢰할 수 있는지를 고려하여 구입하고, 올바른 공진단 먹는 법과 복용법을 지키는 것이 좋다.

▲(사진=ⒸGettyImagesBank)

피로회복제 추천, 밀크씨슬

간에 좋은 영양제로 알려진 밀크씨슬은 해독작용이 뛰어나다. 엉겅퀴 식물 중 하나로 유럽에서는 2천년 전부터 사용했다. 실리마린이라는 핵심 성분은 간세포 막을 보호하고 독성 물질의 유입을 막는다. 특히 간 기능 저하로 발생한 피로감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도와 많은 현대인들이 꼭 챙겨 먹는 영양제 중 하나로 꼽고 있다.

▲ 피로에 좋은 음식(사진=ⓒ픽사베이)

피로에 좋은 음식

피로에 좋은 음식을 알아보자. 사과의 플라보노이드 성분은 항산화 작용을 도와 지친 몸에 생기를 주고 펙틴 성분은 혈액 속 중금속을 제거하는 데 도움을 준다. 마늘의 알리신과 셀레늄, 황 성분은 몸의 독소를 제거한다.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 수치를 낮춘다. 브로콜리는 글루코시놀레이트 성분이 들어 있어 항암 작용을 하고 비타민 C를 보충해 몸의 해독을 돕는다. 헛개나무는 간의 신진대사를 돕는다. 알콜을 분해하고 해독하는 데 도움을 준다. 차로 달여 먹으면 누적된 피로를 해소한다. 토마토는 비타민 A, B, C를 고루 함유해 간세포의 재생을 돕고 라이코펜 성분이 해독작용을 해 만성피로에 좋은 음식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