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M원액 활용법(사진=ⒸGettyImagesBank)
설거지통이나 하수구, 세면대 혹은 세탁조까지 찌든 때에 냄새가 나는 경우가 많다. 이때 찌든때를 완벽하게 없애는 방법을 알아보자. 독한 화학세제가 아닌 천연 재료로도 충분히 효과적인 세재를 만들 수 있다.
EM원액 활용법이 최근 화제다. EM용액은 잔류농약제거에 탁월해 과일 씻는 법에 빠지지 않고 등장한다. 물 1L에 EM발효액 400ml를 넣고 10~20분 과일이나 채소를 담근 뒤 물로 헹구면 잔류 농약을 깨끗이 세정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또한, 유해 세균이 제거돼 과일의 보존기간이 길어지는 효과도 있다
EM원액 사용법으로 빨래에 활용하는 경우도 있다. 소용량 빨래 기준, EM 발효액을 1L에 200ml 정도 푼 물에 2~3시간 담갔다가 세탁기에 돌리면 삶은 빨래처럼 묵은 때를 빼 주는 효과가 있다. EM원액과 베이킹소다, 구연산, 과탄산소다를 섞어서 천연 세탁세제를 만들기도 한다. 또한, EM용액과 소독용 알코올을 9:1의 비율로 분무기 넣은 다음, 살짝 흔들면 초간단 EM용액 천연 탈취제로, 밀가루 1컵에 EM원액을 섞으면 천연 세제로 쓸 수 있다.
▲(사진=ⓒ픽사베이)
싱크대를 청소할 때 구연산 효능을 이용하면 쉽고 깨끗하게 청소가 가능하다. 물 200ml에 구연산 1스푼을 풀어 닦는다면 잘 지워지지 않는 얼룩과 찌든 때를 말끔하게 지울 수 있다. 싱크대와 더불어 깨끗한 청소가 어려운 배수구와 식기, 전기포트, 주전자 물 때, 전자레인지도 청소 가능하다. 구연산 물을 욕실 청소시 바닥을 닦거나 하수구 혹은 변기에 뿌리면 탈취 효과를 볼 수 있다. 또한, 세탁기 빨래 할 때 섬유유연제 대신 구연산물 10~20g 정도를 넣어주면 살균 효과를 볼 수 있어 빨래에 남는 잔여물 걱정을 줄일 수 있다.
구연산은 천연 성분으로 화학 성분에 비해 알레르기 반응 확률이 낮은 편이지만, 구연산을 활용해 청소하거나 빨래할 때 맨손으로 만지는 것은 금물이다. 강한 산성으로 피부 자극이 우려되기 때문이다. 구연산을 사용할 때는 고무장갑을 끼는 것이 좋으며 철 제품의 경우 부식될 수 있어 사용할 자제하는 것이 좋다.
▲(사진=ⒸGettyImagesBank)
베이킹소다 사용법은 다양하다. 베이킹소다는 설거지뿐 아니라 과일과 채소를 닦을 때도 쓰인다. 농약의 경우에는 효과가 없다고 알려져 있으며, 은 세척이나 치아 미백에도 효과가 있다고 알려지면서 사용되고 있다. 쿠키를 구웠을 때는 많이 넣거나 섞이지 않으면 쓴 맛을 나게 하는 재료로 제과 보다 청소 쪽으로 마케팅이 쏠리고 있다. 청소용으로 사용되면서 일종의 친환경 세제로 알려져 있다. 세척효과로는 오염물질을 흡착하는 능력과 미세한 가루가 가지는 연마 능력을 빼면 살균과 소독과는 거리가 멀다.
과탄산소다 사용법은 세탁조 청소에 유용하다. 세탁조 청소에서는 과탄산소다, 베이킹소다, 소금 등을 활용하는 데 과탄산소다를 사용할 때는 비닐장갑을 반드시 사용해야 한다. 이를 통해 만든 세탁기 청소 세제를 온수로 가득 채운 세탁조에 녹여 준 뒤, 15분 간 세탁모드를 작동한 뒤 1시간 동안 불려준다. 세탁기의 때들이 물에 녹여 나오면 헹굼모드와 탈수모드로 뒷정리를 해주면 된다.
재료: 물 2컵, 과탄산소다 2컵, 베이킹소다 5컵, 소금 1컵, 치약 반 컵(소주 컵 기준)
1. 뜨거운 물 2컵에 과탄산소다 2컵을 넣고 섞는다.
2. 베이킹소다 5컵, 소금 1컵, 치약 반 컵을 넣고 섞어으면 곰팡이 퇴치용액 완성
3. 싱크대 배수관 입구에 곰팡이 퇴치용액을 발라준 후 15분간 기다린다.
4. 15분이 지나면 식초 4컵을 붓고 뜨거운 물을 부어주면 청소가 완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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