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월화드라마 '어비스'가 시청률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어비스'는 초반에 김사랑 특별출연과 박보영 작품으로 큰 기대를 불러 모았다.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이 없다'라는 말을 보여주기라도 하듯 기대와 달리 다소 허술한 스토리로 실망감을 안겼다.
'어비스'는 총 16부작으로, 현재 11회까지 방송됐다. 오늘(11일) 방송을 포함하여 5회분만을 남겨둔 상황. 점점 몰입감이 더해져 시청자들에게 호평을 받기 시작했지만, 후반부에 시청률을 얼마나 끌어올릴 수 있을지 미지수다.
어비스 등장인물은 다소 복잡하게 느껴질 수 있다. '어비스'는 영혼소생구슬을 통한 부활을 소재로 한 드라마인데, 부활 전과 후 배우가 다르다. 고세연 역은 부활 전에는 김사랑이 맡았다. 부활 후에는 박보영이 맡아 활약 중이다. 남자주인공 차민 역시 배우가 달라졌다. 부활 전에는 안세하였으나 부활 후에는 안효섭이 됐다. 극의 이해를 위해 한 가지 더 알아두어야 할 것이 있다. 박보영은 이미도 역을 맡기도 했다. 고세연이 이미도 얼굴로 부활한 것. 이에 고세연은 외국에 나간 이미도로 위장해서 살았다. 이미도가 다시 등장했는데, 이미도는 부활 대신 성형을 해서 배우가 달라졌다. 성형한 이미도 역은 송상은이 맡았다.
어제(10일) 방송된 어비스 11회에서는 고세연이 서지욱(권수현 분)의 정체를 알게 됐다. 더불어 고세연 살인 사건의 경위가 드러났다. 오영철(이성재 분)이 고세연을 죽인 뒤에 서지욱이 고세연을 확인 사살한 것. 서지욱은 오영철이 남긴 흔적을 없애며 증거인멸까지 했다. 고세연은 자신을 죽인 범인이 친한 동료 검사 서지욱이고, 서지욱은 오영철의 아들이라는 것을 알고 충격에 빠졌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월화드라마 10일 시청률은 '어비스' 가장 낮다. 어비스는 2.3%를 기록했다. 1위는 KBS 드라, '퍼퓸'로 6.6% 시청률이 나왔다. MBC '검법남녀 시즌2'는 6.0%로 '퍼퓸'을 바짝 쫓고 있다. JTBC '바람이 분다'는 3.5%, SBS '초면에 사랑합니다'는 3.4% 시청률을 기록했다.
한편, 어비스 12회는 오늘(11일) 밤 9시 30분에 tvN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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