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 요리는 다양하다. 닭은 닭볶음탕, 닭갈비, 찜닭, 닭백숙 등 다양한 방법으로 요리해 먹을 수 있다. 그중 닭백숙은 여름 보양식으로 인기가 많다. 최근 알토란에서 소개한 닭백숙 '닭한마리'와 닭한마리와 함께 먹으면 맛있는 부추 곁들임장 레시피를 알아보자. 더불어 여름 음식에 풍미를 더할 고추 식초 레시피까지 소개한다.
닭한마리는 밀떡, 콩나물, 감자 등 다른 닭백숙 요리 재료에서는 볼 수 없었던 재료가 들어가는 것이 특징이다. 여러 재료를 사용하여 국물의 깊은 맛을 낸다. 닭한마리 만들기 재료로는 닭, 볶은 멸치, 감자, 밀떡, 통마늘, 콩나물 대파, 양파, 다시마, 새우젓 등이 필요하다.
▲알토란 닭한마리 레시피
1. 닭 1마리는 관절 부위를 바깥쪽으로 꺾은 후 4등분으로 자른다.
2. 볶은 멸치 60g, 대파 뿌리째 2대, 양파 1개를 육수 팩에 담는다.
3. 냄비에 물 14컵과 육수 팩을 넣는다.
4. 센 불에서 20분간 끓인다. 이때 불 끄기 3분 전에 다시마 2장을 넣는다.
5. 육수 팩과 다시마를 건져낸 다음 손질된 닭을 넣는다.
6. 센 불에서 15분, 보통 불에서 5분간 끓인다.
7. 약한 불로 줄인 후 반으로 자른 감자 2개, 밀떡 15개, 반으로 갈라 7cm 길이로 썬 대파 1대, 꼭지를 뗀 통마늘 10개, 국용 콩나물 1봉지, 새우젓 3큰술을 넣고 10분간 끓인다.
닭과 부추는 궁합이 좋다. 닭한마리와 어울리는 부추 곁들임장 만드는 법을 알아보자. 부추 곁들임장 레시피는 간단하다. 먼저, 양념을 만든다. 양념은 물 반 컵, 간장 반 컵, 식초 1/3컵, 설탕 1큰술, 연겨자 2큰술, 불려서 간 건고추 5개를 볼에 넣고 잘 섞어주기만 하면 끝이다. 연겨자 대신 고추냉이를 넣어도 된다. 5cm 길이로 썬 부추 60g에 만든 양념을 적당량 끼얹으면 완성이다.
고추 식초는 비빔국수, 오이냉국 등 여름 음식에 활용하기 좋다. 고추 식초 만들기 재료로는 청양고추, 현미 식초, 소독한 유리병이 필요하다.
▲알토란 고추 식초 레시피
1. 청양고추 500g은 꼭지를 떼고 깨끗하게 씻은 뒤 물기를 제거한다.
2. 청양고추를 길게 4등분 한 뒤 잘게 썬다.
3. 소독한 밀폐 용기에 잘게 썬 청양고추를 넣는다. 씨도 함께 넣는다.
4. 현미 식초 6컵을 넣는다.
5. 뚜껑을 덮어 밀봉한 상태로 냉장고에서 2일간 숙성한다.
6. 2주 후에는 청양고추와 식초를 따로 분리해서 냉장 보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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