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킹소다 활용법(사진출처=ⓒ Getty Images Bank)
베이킹소다 활용법이 주목을 받고 있다. 베이킹소다는 중탄산나트륨으로 흡착력이 강해 세척할 때 많이 사용한다. 특히 때가 잘 가지 않는 기름이나 먼지를 제거하는 데도 효과적이다. 또한, 베이킹소다는 사용할 수 있는 범위가 넓다. 다양한 베이킹소다 사용법을 소개한다.
지난 17일 MBN 시사교양프로그램 '생생정보마당'에서는 얼룩이 빠지지 않는 옷을 제대로 세탁하는 방법을 소개했다. 세탁 전문가는 겉옷의 때를 제거할 애벌빨래를 시도한 뒤, 얼룩이 지지 않으면 과탄산소다와 뜨거운 물을 이용하는 방법을 권했다. 이어 천연세제로 베이킹소다를 활용하는 팁을 소개했다. 뜨거운 물과 베이킹소다를 4:1의 비율로 맞추며 물의 온도를 40도 이상으로 해야 피지와 땀이 잘 제거된다고 한다. 세탁 시에는 세게 문지르지 말고 물과 식초에 은근하게 빨아주면 된다.
베이킹소다는 원래 식용이다. 농약 때문에 껍질째 먹기 꺼려지는 과일을 제대로 씻는데도 베이킹소다를 사용할 수 있다. 사과와 참외 등의 과일은 식초를 이용해 씻는 것이 효과적이다. 식초와 물을 1:10 비율로 맞춘다. 포도처럼 안쪽까지 꼼꼼히 씻어야 하는 과일은 흐르는 물에 헹궈내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 따라서 베이킹소다를 과일에 직접 뿌린 뒤 흐르는 물로 세척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칫솔을 살균할 때는 물에 베이킹소다를 탄 뒤, 20분 정도 담가둔다. 텀블러를 닦을 때도 베이킹소다를 이용하면 좋다. 마개와 빨대, 패킹을 전부 분리한 후 따뜻한 물에 푼 베이킹소다를 텀블러에 1시간 정도 둔 뒤 물로 헹궈주면 세척 끝.
▲베이킹소다 활용법(사진출처=ⓒ Getty Images Bank)
찌든 물때가 가득한 화장실은 그대로 방치하면 하수구와 변기 구멍을 통해 악취가 올라오기 마련이다. 타일에 생긴 곰팡이 역시 마찬가지다. 베이킹소다를 화장실 청소에 사용하면 요긴하게 쓰인다. 청소용 솔에 묻혀 타일과 세면대를 닦아주면 쉽게 닦아낼 수 있다. 옷을 표백하는 용도의 락스는 피부에 자극적이고 냄새가 강하므로 베이킹소다로 대체하면 좋다. 배수구나 변기에서 냄새가 심하다면 베이킹소다를 충분히 뿌려두고 30분 후 씻어낸다. 이때 뜨거운 물을 사용할 것을 권한다. 유통기한이 지나거나 사용하지 않는 식초를 섞어서 사용하는 것 역시 악취를 잡을 수 있는 화장실 청소 방법의 하나다.
▲베이킹소다 활용법(사진출처=ⓒ Getty Images Bank)
베이킹소다로 치아미백도 할 수 있다. 베이킹소다에 물을 조금 넣으면 걸쭉해지는데, 적당한 양을 칫솔에 묻혀 부드럽게 치아를 닦으면 치아 미백이 되고 구취 제거방법으로도 좋다. 또는 양치를 한 후 베이킹소다와 소량의 과산화수소를 섞어 치약처럼 만든 뒤 이에 문지르고 이후 잘 헹군다. 베이킹소다가 너무 많이 들어가면 꺼끌꺼끌해서 치아 에나멜이 손상될 수 있으니 주의한다. 겨드랑이 색소침착이 걱정될 때는 베이킹소다를 겨드랑이 부분에 바르고 가볍게 마사지한 다음, 물로 씻어내주면 겨드랑이색소침착을 개선할 수 있다. 베이킹소다는 코코넛오일과 함께 섞어 겨드랑이에 발라주는것도 좋은 방법이다.
탄 냄비 닦는 법으로 베이킹소다를 빼놓을 수 없다. 냄비가 불에 그을린 곳에 베이킹소다를 뿌린 뒤 닦아내면 된다. 만일 베이킹소다만으로 역부족이라면 냄비 안에 베이킹소다와 물, 식초를 섞어 담아 그을린 때가 불어날 때까지 기다린 뒤 헹궈준다. 프라이팬과 주방 기름때도 베이킹소다에 물을 조금 섞으면 기름에 오염된 곳을 흠집 없이 닦아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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