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반월동에 위치한 반려동물을 위한 멀티펫타운 '갤럭시펫'을 찾았다.

작년 12월 오픈한 갤럭시펫은 ▲1층 펫푸드/반려동물용품/패션매장 ▲2층 미용/분양/호텔, 유치원, 훈련소 ▲3층 애견카페&놀이터 등 총3층으로 구성된 종합반려동물공간으로 넓은 주차장과 탁 트인 매장구성으로 방문객들에게 편리함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온화하고 세련된 인테리어를 자랑하는 애견카페는 청결한 관리로 인해 수원과 동탄의 애견인들에게 핫플레이스로 떠오르며 각종 블로그에 후기 글들이 쏟아지고 있다. 애견카페는 별도의 입장료는 없고 일인당 음료수 하나를 주문하면 된다. 음료 이외에 허니브래드, 핫치킨브리또 등 출출함을 달래줄 먹거리도 마련되어 있다. 카페 한쪽에 애견과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이 설치되어 있으며 강아지들을 위한 식수대와 전용식기도 비치되어 있다.

오픈한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갤럭시펫은 꾸준하게 이벤트를 개최하고 있다. 매주 토요일 정다은 훈련팀장이 진행하는 '반려동물 동반예절교육'을 마련해 강아지들의 분리불안부터 대소변, 칭찬하는 타이밍과 기본케어까지 다양한 궁금증을 풀어보는 시간을 갖고 있다.

또한 '이웅종 소장과 함께 하는 개과천선 세미나'와 미녀개그맨 '안소희 팬사인회' 등을 개최했고 '우리아이 뽐내기 대회' 이벤트를 진행해 참가견들과 견주에게 푸짐한 상품과 즐거운 추억을 선사하기도 했다.

갤럭시펫 윤은호 대표는 "겨울에 오픈을 했고 아직 경기가 좋지 않은 시기라서 홍보 위주의 영업을 하고 있다. 블로그 중심으로 SNS홍보를 하면서 고객과 소통하고 있다."며 "이 일을 하면서 기업으로써 이윤을 추구하는 것 이외에 내가 동물들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까 고민했다. 그래서 작은 출발이지만 매장 1층 출입구 쪽에 길냥이 급식소를 운영하고 있고 유기견 임시보호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사랑스러운 카페견 미녀, 쿠쿠, 렌지, 숑이, 그리고 몽이를 만날 수 있는 갤러시펫 카페이용시간은 평일 12시부터 밤10시까지, 주말은 11시부터 밤10시까지다. (문의 1899-7946)

애견신문 최주연 기자 4betterworld@naver.com / 사진 이형구 기자 ynotstudio@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