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자극 놀이터 아뜰리에터닝(atelier turning)에서 39번째 전시 신수성 개인전 '기차를 타고 간 동물원'을 개최중이다.
신수성 작가는 동물을 통해 세상에 눈뜨고 소통하며 발달장애를 딛고 세상을 아름답게 그리고 있는 동물작가로 이번 전시에는 50점의 신작을 포함한 400여점의 동물과 120점의 기차를 만날 수 있다.
어릴 때부터 동물을 유난히 좋아했던 신수성 작가는 평소 그렸던 동물들의 그림을 모아 첫 개인전을 아뜰리에터닝에서 열었고, 2012년 we are animalier전을 참여로 계기로 작가의 길을 본격적으로 걷기 시작했다. 또한 에버랜드에서는 신수성 작가를 명예사육사로 임명해 동물을 더 가깝게 볼 수 있는 기회를 주어 화제가 되었으며 지난 1월10일 방송된 KBS '사랑의 가족'에 출연해 동물과 교감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선사하기도 했다.
작가의 어린 시절의 흔적부터 최근의 작품까지 모두 만나볼 수 있는 '기차를 타고 간 동물원'은 대학로에 위치한 아뜰리에 터닝에서 3월1일(오후2시~8시)까지 열리며 무료입장이다.
애견신문 최주연 기자 4betterworld@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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